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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무료화 정책 확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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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이어 리니지-아이온도 '제한적 무료화'  

휴면 유저 깨우고 장수게임 생명 연장 조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명가 엔씨소프트가 무료화 정책을 확대하며 고객유치에 나섰다.

아이온과 리니지, 리니지2 등 인기 타이틀의 특별한 기념일이나 대규모 업데이트 일정에 맞춰,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 것. 

우선 데뷔 4년차에 접어든 ‘아이온’은 올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35레벨까지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프리미엄(Freemium)서비스로 전환했다.

그간 아이온은 장기간 게임에 접속하지 않았던 휴면이용자와 신규이용자를 대상으로 30일 내에 50시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한시적 이벤트만을 진행해왔다.

엔씨소프트의 처녀작 ‘리니지’ 역시 무료 체험이벤트에 돌입했다. ‘격돌의 바람’으로 명명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30일 내에 30시간 이용이 가능한 무료쿠폰을 지급하기 시작한 것.

지급대상은 새롭게 리니지를 시작하거나 30일 이상 게임에 접속하지 않았던 이용자에 한한다.

리니지2도 지난해 상용화 8주년을 기념해 전체 서버를 무료로 8일간 개방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무료화 정책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무료화 정책 확대와 관련,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그간 엔씨소프트는 일정기간 동안 요금을 지불해야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액제 요금제’를 고수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엔씨소프트는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을 제외하고 상용화 초기부터 무료화를 진행한 타이틀은 없었다. 블소의 경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두 달 뒤인 지난 7월부터  15레벨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무료화 확대를 통해 엔씨소프트를 대표하는  장수게임들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게임을 쉬었던 휴면 이용자들과 신규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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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 환자메롱 2012-09-20 02:30:01

나 리니지 접속할께...으히히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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