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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뱅리쌍-CJ스타즈 군심 스페셜매치 결승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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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뱅리쌍-CJ스타즈 군심 스페셜매치 결승 맞대결

군단의심장으로 협회 선수들이 처음 경기를 선보이는 '군단의심장 더 스페셜' 결승전이 '택뱅리쌍'과 'CJ스타즈' 두 팀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택뱅리쌍은 김택용,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 등 최고 스타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루며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자유의날개에서 부진했던 김택용의 부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준결승에서 김택용은 저그만을 두 차례 상대하며 '일비일희'했다. 산발로 나선 1세트에서 신동원의 히드라리스크를 깨지 못하고 무너졌으나 최종전에 다시 나서며 방태수를 상대로 예언자 쇼를 펼쳤다. 예언자는 강한 공격력으로 '일꾼 킬러'로서의 명성을 여실 없이 보여줬다.

CJ스타즈는 자유의날개 시절 최강을 기록한 웅진스타즈의 선수들로만 구성돼 팀 구성 때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다.

준결승에서 CJ스타즈는 주장들을 모아 팀을 이룬 군단의 주장과 경기를 펼쳐 김명운이 1세트와 최종세트를 모두 챙겨가며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김명운은 무리군주와 군단숙주를 유연하게 운용하며 군단의심장에 완벽히 적응했음을 선보였다.

결승에서 두 팀의 대결은 이벤트전 이상의 명승부가 예상된다. 이름값을 해내야 하는 택뱅리쌍과 자유의날개 최강 전사들이 만났기 때문이다.

최고 선수들이 프로리그 개막 직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마련된 군심 이벤트전의 대미를 장식할 팀은 어디가 될지 지켜볼 일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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