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에서 주최하는 ‘LOL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 2013’ 본선 진출 12팀이 확정됐다. 챔스리그가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현재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프링 시즌에서 각 팀 별로 활약이 기대되는 '에이스' 선수를 꼽아봤다. 이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관심도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LOL 챔스 스프링] 승부, 이들에게 달렸다…에이스 열전 ②](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130328/99613/insec.jpg)
▲ CJ엔투스 시절의 최인석, 지금은 KT롤스터 B에 있다
◆ KT롤스터 B '인섹' 최인석
KT롤스터 B은 프로팀 중 비시즌 기간동안 전력보강을 많이 한 팀으로 손꼽힌다. 이유는 비시즌 기간동안 영입한 두 선수 때문이다. 먼저 '썸데이' 김찬호는 클럽마스터즈를 시작으로 국내 최정상급으로 분류된 상단 나진소드 윤하운, CJ프로스트 박상면과 맞붙어도 밀리지 않는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또한 공격적인 정글러 중 국내 최정상으로 손꼽히는 '인섹' 최인석이 CJ엔투스를 떠나 KTB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최인석은 최근 진행됐던 '2013 MLG 챔피언십'에서 세계최강팀 겜빗게이밍을 맞아 자신의 주특기인 공격적인 정글 챔피언을 사용해 승리를 거두며 챔스 스프링 시즌에 대한 e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 KT롤스터 A '카카오' 이병권
KT롤스터 A는 지난 시즌 형제팀의 활약을 지켜봐야만 했다. 챔스 윈터 8강의 주역 '리셋' 원준호가 돌연 탈퇴를 선언했고 서포터인 손창훈 역시 팀을 떠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비시즌 기간 클럽마스터즈와 배틀로얄에서 보여준 KTA의 실력은 결코 녹록지 않다. B팀 소속 만능 정글러 '카카오' 이병권이 A팀으로 둥지를 옮기며 펼친 경기는 결코 B팀 못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현재 그들의 형제팀이 최정상에 있는 만큼 A팀과의 시너지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팬들은 공격형과 수비형을 모두 잘 다루는 이병권의 A팀 합류를 내심 반기는 눈치다.
◆ SK텔레콤 T1 2팀 '페이커' 이상혁
SKT1 2팀은 챔스 스프링 오프라인 예선 Beggars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실력을 드러냈다. 처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8분만에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하는 저력을 선보인다. SKT1 2팀은 아마추어 고수와 프로선수들이 만나 꾸린 것으로 그 중에서도 '페이커' 이상혁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이상혁은 아마추어 시절 '고전파'라는 아이디로 유명했던 선수로 시즌2 막바지와 프리시즌 중 솔로랭크 1위를 차지했고 많은 프로게이머들 역시 실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던 '고전파'의 명성이 프로 무대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MVP 블루 '이지훈' 이지훈
MVP 블루는 기존의 팀을 재구성해 아마추어 팀이었던 NLB 우승팀 GSG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고 아마추어 고수 '데프트' 김혁규로 팀을 꾸렸다. 리빌딩 직후 있었던 클럽마스터즈와 배틀로얄에서 KT롤스터와 CJ엔투스 등 강팀을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사하며 챔스 스프링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것은 이지훈으로 그가 다루는 카서스, 케일 등의 챔프는 누구와 맞붙어도 지지 않을 위력을 떨친다.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이미 '국내 최강'이라 평가받고 있어 팬들 역시 그를 주목하고 있다.
◆ MVP 오존 '다데' 배어진
MVP 오존은 형제팀 MVP 블루와 함께 단체로 출전했던 클럽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공석이었던 중앙에 CJ엔투스 소속이었던 '다데' 배어진을 새로 영입해 발돋움을 시작했다. 배어진은 최근 있었던 'Star Wars League Season 2'(SWL)에서 2012 월드챔피언십 우승팀인 TPA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등 형제팀 블루와 더불어 오존의 분위기 또한 최고조에 달해있다. 이번 챔스 스프링에서 보여줄 MVP 오존의 활약을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 LG-IM '라일락' 전호진
LG-IM은 그동안의 부진을 뒤로한 채 새로운 비상을 준비중이다. 기존 정글을 담당하던 '링' 정윤성의 탈퇴로 상단을 맡았던 '라일락' 전호진이 또다시 포지션을 전향해 정글에 도전한다. 전호진은 북미서버 시절부터 국내에서 가장 유명했던 선수 중 한명으로 유독 대회에서 활약을 펼치지 못해 팬들로부터 아쉬움을 샀다. 과연 세 번째 포지션 변경을 겪은 전호진이 이번에는 좋은 모습을 보일지 많은 e스포츠 팬들의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최희욱 인턴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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