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맛보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캐주얼한 TCG 장르 게임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바일게임에 정통 TCG가 등장했다. 바로 게임로프트사 오더앤카오스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오더앤카오스 듀얼이 그것.
◆ 탄탄한 전작의 스토리를 계승
오더앤카오스 듀얼은 전작의 판타지 세계관과 시나리오를 그대로 계승해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인다. 판타지 배경에 걸맞게 인간, 엘프, 오크, 언데드 4개의 종족을 선택할 수 있고 종족별로 전사, 사냥꾼, 수도자, 마법사를 자신의 영웅으로 선택해 육성할 수 있다. 단순히 카드를 모아 덱을 구성하는 TCG에 이러한 영웅 육성 시스템을 추가해 유저들에게 자신만의 캐릭터를 키우는 재미를 선사했다.
스토리만 쫓아가는 단순한 컴퓨터 대전에 그치지 않고 유저 간의 비동기 대전(플레이어 약탈), 랭크 대결, 정예 보스 레이드 등 카드 덱을 이용한 여러 방식의 플레이어 연동 전투도 돋보이는 요소.
기존의 TCG의 전투 화면이 단순했던 것에 반해 실제로 카드가 공격하는 이펙트 등 볼거리 넘치는 전투 화면 역시 오더앤카오스 듀얼의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영웅을 정해 육성해나가는 방식의 TCG
◆ 살아 움직이는 듯한 카드들
TCG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카드. 오더앤카오스 듀얼은 이러한 카드에 공을 많이 들였다. 각각 카드 이미지는 살아 숨쉬는 듯 움직이는 이미지로 제작되어 유저들에게 카드를 수집하는 재미를 더했다.
전투 화면 역시 이펙트를 추가해 박진감을 살렸다. 기존의 TCG의 전투 화면이 단순히 체력과 공격력 숫자로 이루어진 전투였다면 오더앤카오스 듀얼은 사실적인 전투 이펙트를 추가해 실제로 카드들이 살아 움직이며 전투를 벌이는 재미는 제공한다.
하지만 이렇게 향상된 카드 일러스트와 전투 이펙트는 저사양의 스마트폰을 가진 유저들에게 용량 부담으로 다가온다. 게임의 용량 자체도 작지 않고 플레이 할 때는 더욱 사용 용량이 무거워지면서 저사양 스마트 폰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기엔 조금 어렵기 때문이다.
저사양 스마트폰 유저를 위한 이펙트 제거나 축소 옵션이 추가된다면 더 많은 유저들이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드가 직접 공격을 가하는 이펙트
◆ 대중성과 정통성을 모두 노리는 TCG
'정통 TCG' 하면 대부분의 게임 유저들이 말하는 단점은 '어렵다'였다. 하지만 오더앤카오스 듀얼은 정통 TCG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좀 더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기존에 TCG를 어렵다고 회피했던 유저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게임 시작부터 친절하게 진행되는 튜토리얼은 TCG 초보 유저들이 게임을 익히기에 충분하며 UI 역시 직관적으로 제작돼 게임 시작의 관문을 낮췄다.
정통 TCG를 고집하지만 간편한 조작법, 화려한 이펙트 등으로 대중성도 함께 노리고 있는 오더앤카오스 듀얼, 얼마나 많은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여러 방법으로 접근성을 높인 오더앤카오스 듀얼
자료 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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