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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저는 봉?'…블리자드, 韓서버 중국유저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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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서비스하고 있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1서버인 '아즈샤라'가 한 달 내내 서버대란을 겪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저들은 한달 내내 대기열만 보다 결제과금을 날렸고, 블리자드는 마땅한 대책 없이 이벤트만 지속해 눈총을 사고 있다.

최근 WOW 홈페이지 토론장에는 아즈샤라 서버에 대한 유저 원성이 끝을 모르고 달리고 있다. 대부분의 내용은 '결제한 이후부터 대기열만 보느라고 게임을 하지 못한다' 혹은 '중국 유저로 추정되는 오토 플레이어들 탓에 게임을 할 수 없다' 등이다.

이 같은 현상은 이미 한 달이 다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블리자드는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유저들의 성토글에는 '복사+붙이기'를 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한다.

아즈샤라 서버에 대기열이 넘치는 이유는 서비스 9년이 된 WOW가 여전한 인기게임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수많은 증거 스크린샷이 설명하듯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게임을 하는 유저들 탓이다. 오토 플레이어뿐 아니라 신규 유저 10일 무료 서비스로 꾸준히 접속하는 유저들도 부지기수다.

이들의 목적은 WOW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낙스라마스'로 알려진 오토 사냥터를 점령하고 막대한 골드를 획득해 현금거래로 이익을 챙기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저들은 블리자드 코리아의 운영방식에 의문부호를 달고 있다. 일반 게이머들의 게임접속조차 방해하고 있는 속칭 작업장 유저들을 제대로 차단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9년의 공든탑조차 밑둥부터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유저들은 "콘텐츠 분쟁조정위원해에 신청해 블리자드의 운영에 대해 심판받게 해야 한다"며 "서비스 장애로 인한 손해배상에 관한 분쟁도 이 곳에서 해결해준다"고 유저들이 힘을 모으기를 말하고 있다.

하지만 블리자드가 현재까지 대처해왔던 방식을 돌이켜보면 아즈샤라의 대란이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다. 그만큼 유저들의 분노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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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31_8613 TheRogue 2013-03-22 09:04:29

오상직 이 아저씨는 블자에 원수졋나봄

nlv10 Originbull 2013-03-25 13:49:28

와우는 악의성기사좀 써갈겨도 된다

nlv112_24585 wildgrass 2013-03-25 16:26:14

또 너냐

nlv139_84120 헬게이트롤 2013-05-02 23:01:16

틀린말도아닌대왜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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