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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그리코리아, 채용경쟁률 50대1… '1이 되기 위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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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1’ 공무원 경쟁률? 아니다. 이 수치는 그리코리아의 채용 경쟁률이다. 

높은 경쟁률로 인한 선입견, “높은 경쟁률이면 스펙이 엄청 필요할거야” . 하지만 채용매니저가 밝힌 그리코리아는 그렇지 않았다.

‘스펙? 우리 회사는 필요 없어요’

이근혜 그리코리아 채용매니저는 “우리 회사는 스펙보다 게임에 대한 열정과 모든 일에 주도적인 사람을 원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스펙이 중요하다고 믿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이야기였다.

이근혜 매니저는 입사 전 헤드헌터로 일했던 경험을 예로들며 “요즘 취업준비생들 중에는 열정이 느껴지는 사람이 많지 않아 아쉽다”며 “자기소개서를 쓰더라도 지원하는 회사에 맞고 열정적인 모습이 드러나야한다”고 말했다.

그리코리아는 일본계 회사지만 일본어는 입사 조건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일본에 본사를 둔 회사라 입사 조건에 일본어가 필수인 줄 아는 사람이 많지만 전문 통역팀이 따로 있어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그리코리아는 약 130여명의 직원을 가지고 있고 4명의 신입을 지난 1월 추가 채용했다. 채용 과정에서의 경쟁률은 50대1로 공무원에 비견되는 수준으로 최근 모바일시장의 성장을 느낄만한 대목이었다.

“올해 초 진행됐던 신규 채용에서는 작년 진행한 G스타 채용박람회에서 봤던 얼굴도 여럿 있었다”며 “자기소개서든 인터뷰든 열정과 자기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주도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상‧하반기 추가 채용 여부에 대해 “현재 개발중인 게임들과 관련해 필요한 인재를 그때 그때 채용하는 방식을 채택중”이라며 “그리에 관심있는 열정 넘치는 인재들은 언제든지 지원바란다”고 전했다.

그리코리아는 현재 13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불과 30세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젊은 패기로 똘똘 뭉친 이들의 비상은 이제 시작이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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