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최고 동시접속자 62만 명 신기록을 세운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보다 업그레이드된 레지스탕스 직업군으로 플레이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국내 게임업체인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 내 ‘레지스탕스’란 이름의 직업군 개편을 실시해 유저들에게 서비스한다.
이번 ‘레지스탕스’ 직업군과 관련한 개편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레지스탕스 직업군에 속하는 ‘배틀메이지’,‘와일드헌터’, ‘메카닉’의 스킬 시전 속도와 공격 범위 중심으로 반영됐다. 둘째, ‘배틀메이지’의 화력과 ‘싸이클론’ 스킬이 강화되고, ‘와일드헌터’에는 새로운 능력치 상승효과(버프)스킬이 추가됐다. 셋째, ‘메카닉’은 색 변환 기능으로 유저 취향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지고, 신규 보조무기 ‘매그넘’으로 전투 요소가 강화됐다.
또,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인 ‘대난투’의 참여 보상을 강화하고, 고레벨 유저를 위한 ‘글래디에이터’ 모드를 비롯해 신규 보스 ‘카오스 핑크빈’과 테마던전 ‘벚꽃 성’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인다.
한편 넥슨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오는 7월 4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넥슨 측은 “‘레지스탕스’ 직업군을 새롭게 생성한 유저전원에게 펫을 지급하고, 전직에 따라 경험치를 최대 4배까지 제공한다. 또 모든 ‘레지스탕스’ 직업군에게 아이템, 주문서, 스페셜 마스터리북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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