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맥스 산하 개발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자사의 신작 좀비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 워커스'의 얼리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관심지점(Point of Interest, 이하 POI)' 디자인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POI는 미드나잇 워커스만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뚜렷하게 하는 설계로, 플레이 무대가 되는 그랜드 리버티 센터의 구조적인 특색을 더함과 동시에 이용자 경험의 깊이를 더한다. POI로는 대표적으로 '비밀 방'과 '좀비 컨테이너', 그리고 '중앙 계단실 바리케이드', '소화기' 등이 있으며, 해당 요소를 통해 한층 고차원적인 플레이를 제공한다.
특히 POI는 전술적 플레이를 유도하는 형태로, 미드나잇 워커스의 송광호 디렉터는 "POI는 단순히 좋은 아이템이 있는 장소가 아니라, 파밍 동선과 위험에 따른 보상, 그리고 선택의 순간을 만들어 주는 중요한 전술적 포인트"라고 설명하고 있다.
먼저 '비밀 방'은 탐험 과정에서 발견하는 재미를 한 단계 확장하기 위한 POI로, 단순히 탐험 중에 우연히 발견하는 숨겨진 공간이 아니라 입장과 동시에 입구가 봉쇄되며 다수의 좀비와 제한된 공간에서 전투를 벌이는 등의 미니 이벤트가 발생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방탈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며, 반복 플레이에 있어서 탐험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새로운 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좀비 컨테이너'는 맵 곳곳에 배치되며, 컨테이너 가까이 다가갈 경우 문이 열리고 수많은 좀비가 급습해온다. 컨테이너 내부에는 수준 높은 보상이 마련돼 있으나, 강력한 좀비가 등장할 수도 있는 하이리스크 & 하이리턴 요소다.


전술적 요소를 강조한 '중앙 계단실 바리케이트'는 셔터를 조작할 경우 큰 굉음이 들리면서 문이 열리고 닫히는 구조다. 큰 소리가 들리는 만큼 주변의 모든 플레이어가 바리케이트가 조작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으며, 셔터는 일정 시간 후에 빠르게 닫히기 때문에 전투 이탈 시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소화기'는 전투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전술적 요소로, 플레이어가 소화기를 타격해 터뜨리면 일정 구역 내 하얀 분말로 뒤덮이게 된다. 따라서 마치 연막과 같이 시야가 차단되는 효과가 있으며, 좀비의 경우에는 플레이어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게 된다. 아울러 플레이어 간의 전투에서도 변수를 만들어내는 상호작용 요소가 될 예정이다.


송광호 디렉터는 "POI 외에도 보스 레이드 및 라커룸(은신처)를 비롯해 플레이 환경 개선 등을 진행하면서 높은 몰임감과 긴장감을 제공하는 미드나잇 워커스만의 생존 경험을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끝으로 "커뮤니티를 통해 전달해주는 의견은 개발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플레이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수직 구조의 맵에서 좀비 및 플레이어와 생존 경쟁을 펼치는 신작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 워커스'는 1월 29일 스팀을 통해 얼리액세스 서비스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