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디지털터치] ㈜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전 세계 누적 출하 수 800만 장을 넘은 '인왕' 시리즈의 최신작 '인왕 3'와 관련하여 타이틀 발표 및 어나운스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본 작품은 '인왕' 시리즈 최초로 오픈 필드를 채용하였으며, '사무라이'와 '닌자' 두 가지의 배틀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전환하면서 싸우는 새로운 전투 시스템 등 한층 더 진화한 “다크 전국 액션 RPG”를 즐길 수 있다. 개발은 전작에 이어서 'Team NINJA'로, 발매는 2026년 초를 예정하고 있다.
그리고 본 작품을 빠르게 즐길 수 있게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 기간 한정 'α체험판'의 배포도 준비 중에 있다. 추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본 작품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오픈 필드를 채용하여 여러 가지 특징 있는 오픈 필드에서 일본식 다크 판타지의 세계가 그려진다. 필드에는 배회하는 거대한 요괴나 적이 밀집된 거점 등 다양한 난관이 있어 플레이어는 자유롭게 탐색하며 공략할 수 있다. 또한, 흉악한 요괴들이 준동하는 '지옥'은 최대의 난관으로 플레이어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본 작품에서는 종래의 '사무라이'뿐만이 아니라 '닌자' 배틀 스타일을 새롭게 추가하여 두 가지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전환하면서 싸울 수 있는 전투 시스템으로 진화. 전략성이나 커스터마이즈성이 대폭으로 향상되었다.
'인왕' 시리즈의 액션을 자연스럽게 진화시킨 '사무라이'는 근접 공격과 기력 관리에 능한 스타일이다. 전투 중에 기력을 회복시키면서 적이 만들어낸 영계를 정화할 수 있는 '잔심'에 더해 '자세'로 다채로운 공격 액션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받아치기'로 상대의 공격을 받아넘기고 '기술 연마'로 강화한 무기 스킬을 연계하여 보다 높은 대미지를 노릴 수 있다.
한편 '닌자'는 높은 기동력을 활용하여 히트 앤드 어웨이와 공중 액션으로 적을 농락하는 새로운 스타일이다. 공격 후에 신속히 몸을 날리는 '안개'나 원격 공격 주체인 '인술'에 의한 끊임이 없는 공격이 특징으로, 닌자답게 적을 배후에서 공격하면 더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인술'은 종래의 작품과 달리 전투 중에 쌓이는 게이지를 소비하여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거나, 추가로 스킬을 습득해 가면 공중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는 등 종래의 '인왕' 시리즈 이상의 스피드 감이 있는 움직임으로 강적과 싸울 수 있다.
그리고 사무라이와 닌자에는 각각 개별적으로 장비를 설정할 수 있다. 두 가지 스타일로 다채로운 무기를 구사하면서 자신만의 캐릭터 빌드를 짤 수 있다.
배틀 스타일은 '전심'을 통해 언제든지 순식간에 전환할 수 있다. 두 가지의 스타일을 유동적으로 병용하거나 한 가지 스타일을 계속 고수하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마다 자유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전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캐릭터 크리에이트 기능도 탑재되었다. 본작에서는 '사무라이'와 '닌자' 각각의 스타일에 따라 다른 모습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다양한 파츠를 조합하거나 위치 또는 크기 조절을 통해 자신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다른 플레이어를 조력자로 부르거나 다른 플레이어를 도와주러 갈 수 있는 '나그네 소환' 외, 여러 플레이어와 함께 오픈 필드를 탐색할 수 있는 '영계 동행' 등 종래 시리즈에서 호평이었던 온라인 멀티 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 싱글 플레이 시 진행이 막히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공략하고 싶으면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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