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비’ 김용민이 결승전에서 선보인 갈고리 플레이는 CJ엔투스프로스트 ‘매드라이프’ 홍민기를 연상시켰다.
김용민은 지난 14일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도타2 ‘넥슨 스타터 리그’ 결승전 3세트에서 퍼지의 고기갈고리 스킬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팀에게 우승컵을 안겼다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도타2 102개 영웅 중 하나인 퍼지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블리츠크랭크 챔피언과 비슷한 스킬을 갖고 있다. 고기갈고리 스킬이 블리츠크랭크의 로켓손 같이 적에게 적중 시 자신이 플레이하는 영웅 앞으로 상대방을 끌고 온다.
팀에서 캐리 역할을 당당하는 김용민은 고기갈고리 스킬을 상대 팀원에게 적중시켜 자신의 앞으로 끌어와 킬을 올렸다. 또 이 스킬을 십분 활용해 각 라인마다 갱킹을 시도해 라이너들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으며, 교전에 앞서 상대 팀원에게 고기갈고리 스킬을 적중시키며 팀이 우위를 점하게 만들기도 했다.
‘매라신’으로 불리며 리그오브레전드 최고의 서포터로 칭송받는 홍민기도 김용민과 같은 플레이를 선보인바 있다. 블리츠크랭크를 선택한 뒤 상대방을 로켓손으로 당겨와 원거리딜러의 성장을 돕거나, 교전중 아군을 죽음에 몰리게 만든 적에게 로켓손을 사용하며 생존하게 만드는 등 큰 활약을 여러 번 펼치며 필수 금지 챔피언에 오르게 만들었었다.
김용민과 홍민기가 대회서 플레이를 선보이는 게임은 도타2와 LOL로 다르지만, 각각 비슷한 영웅과 챔피언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어냈다는 공통점이 두 선수를 연결시켜주고 있다.
세계 재패를 노리고 있는 FXO, 팀 일원인 김용민이 향후 참여할 대회에서 퍼지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e스포츠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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