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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게임도 넘버1…그저 대견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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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사촌 이영동, 어머니 도해숙, 누나 박지영, 아버님 박용종

국내 첫 ‘도타2’ 정식 리그 NSL(넥슨 스타터 리그) 결승이 FXOpen(이하 FXO)의 승리로 마무리된 가운데 FXO 주장 박태원(마치, March) 가족은 경기 현장에 직접 참관해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에 빠져 어머님께 걱정을 끼쳤다는 박 주장은 중학교 1학년 때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 최근 캐나타 토론토 대학 마지막 학기를 올A 학점으로 졸업한 인재다.

어머님 도해숙 씨는 “어릴 때 내성적이었던 아들이 게임으로 지존이 되더니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돼 다행으로 생각했다”며 “공부도 줄곧 상위권을 유지했는데 게임을 이렇게까지 잘하는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도타2’를 직접 보니 공부만큼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학점과 게임 모두를 잡았다니 정말 대견하다”고 덧붙였다.

아들 생각에 걱정이 앞선다고 운을 뗀 아버님 박용종 씨는 “도타2가 아직 시작하는 단계고 미래를 직접 열어가야 하는 분야인 만큼 걱정이 앞선다”며 “어느 분야던지 아들이 최고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내내 열띤 응원을 펼친 누나 박지영 씨는 “동생이 싱가폴 대회에서 예선 탈락의 아픔을 딛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자랑스럽다”며 “국내 ‘도타2’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했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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