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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돋보기] 시대역행, WCS 단판제…팬心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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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돋보기] 시대역행, WCS 단판제…팬心  '흔들'

사실 지난 WCS 시즌1 파이널 16강이 열리던 용산 상설경기장에서는 WCS 코리아 시즌2 스타리그(당시 옥션 스폰서가 확정 발표되진 않았다) 대회 방식을 놓고 관계자들이 '갑론을박'을 했다.

당시 온게임넷에서는 대회 방식에 함구하고 있었지만 '전통적인 온게임넷 방식'이라고 전해지면서 각 매체 기자들과 관계자들 사이에 이야기가 오갔고, 32강에서 단판제가 되지 않을까라는 우려 섞인 말들이 많았다.

이어서 13일 공식 발표로 32강 단판제가 확정되자 가장 먼저 든 생각은 '5-5-15' 방송이 반복되겠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5-5-15는 5분의 중계진 설명과 5분의 경기 시간, 15분의 광고를 말한다. 실제 프로리그 등에서 전전 병영이나 광자포 러시, 6못 등 필살 전략이 통했을 경우 이와 같은 5-5-15 방송이 진행됐다.

문제는 스타2에서는 비교적 스타1보다 5분 경기가 자주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전진병영은 스타1에서도 자주 활용된 전략이지만 광자포가 스타1의 캐논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고, 유닛 상성이 명확하게 엇갈리기 탓도 크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광안리, 아나콘다 등 신맵이 32강 첫 경기부터 고정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미처 연구가 덜 된 선수들은 필살기에 당하기 딱 좋은 상황이다. 이 경우 김민철과 이신형 등 우승자 타이틀도 단숨에 패자전으로 떨어질 수 있다.

조금 더 살을 붙이자면 극단적으로 팬들이 경기를 보는 것인지, 광고를 보기 위해 경기를 잠깐 시청하는지 모를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온게임넷이 경기장으로 활용하는 상설 경기장에는 스타크래프트 부스가 2개밖에 없다.

당연히 선수들이 새 경기를 치르기 위해서는 매번 세팅이 필요하고 이 시간을 위해 광고시간이 필요하다. 팬들이 말하는 '날빌'이 두 번만 나온다면 시청자들은 다른 곳으로 채널을 돌릴 수밖에 없다. 자연히 스타리그에 대한 관심도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GSL은 지금까지 32강에서도 3전2선승제를 유지했다. 이는 16강과의 격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단판제에 대한 문제점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온게임넷에서 깜짝 카드로 들고 나선 단판제가 별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 아니면 관계자들과 팬들의 우려만큼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갈지 WCS 시즌2는 시작 전부터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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