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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도타2-LOL 전격비교] 무엇이 다른가? ⑦-1 게임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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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게임계는 라이엇게임즈의 AOS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지난 2일 40.23%를 넘어서며 마의 40%대를 돌파하는 등 독주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의 원조격인 도타의 후속작 ‘도타2’가 국내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AOS장르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연 어떤 점이 도타2를 기대작으로 손꼽히게 하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편집자 주>

도타2와 롤에는 게임 내에서 벌어지는 각 행위나 아이템 등을 지칭하는 용어가 유저들 사이에 존재한다. 해당 용어들은 게임을 보다 쉽고 능률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드는 의사소통의 한 방법이다. 하지만 게임이 다르듯 게임 내 사용되는 용어들도 차이가 있어 이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도타2는 유저가 직접 조종하게되는 유닛을 일컫는 단어로 ‘영웅’을 사용한다. 이는 롤의 챔피언(챔프)과 동일한 뜻이다.

‘크립’은 도타2에서 등장하는 소환수와 영웅을 제외한 유닛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라인크립과 중립크립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롤에서 미니언과 중립몬스터로 불린다.

‘디나이’는 도타2에서 아군의 크립이나 포탑을 파괴해 적이 경험치와 골드를 얻지 못하게 만드는 행위를 뜻한다. 롤의 디나이는 적 챔피언이 상대 미니언을 처치해 경험치와 골드를 얻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것(롤은 아군 미니언이나 포탑을 공격할 수 없다)에 그치지만, 도타2에서는 아군을 죽이고, 포탑을 파괴시킬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비정미가 있지만 이 디나이만 잘해도 유저들로부터 충분히 인정을 받을 수 있다.

‘포탈’은 도타에서 순간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포탈스크롤’을 사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때 포탈은 아군 건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이동이 가능하다. 롤은 ‘B’ 키를 누르게 되면 아군 진영의 본진으로 귀환할 수 있다. 도타 ‘포탈’은 롤의 소환사주문 ‘순간이동’과 ‘귀환’을 합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도타와 롤에서 첫 번째 킬을 기록하는 것을 지칭하는 단어로 ‘퍼스트 블러드’를 사용한다. 이는 흔히 선취점 또는 ‘퍼블’로 줄여서 사용한다.

도타의 ‘퓨어데미지’는 물리방어력과 마법방어력을 무시하는 피해량을 말한다. 롤의 고정피해와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다이브’는 도타와 롤에서 타워 안에 위치한 상대 영웅(챔피언)에게 공격을 가하는 행위로 아군의 전력이 우위에 있거나 상대의 체력이 바닥나 있을 경우 이뤄진다. 도타2는 타워가 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기에 빈번하게 다이브가 일어난다.

‘배럭(병영)’은 각 라인에서 라인크립이 생성되는 두 개의 건물을 뜻한다. 근거리 크립병영과 원거리 크립병영이 있고 이들은 파괴될 경우 재생성되지 않는다. 롤은 비슷한 의미로 억제기가 존재한다. 억제기는 파괴될 경우 5분 후 재생성된다.

‘메가크립’은 한 진영의 병영이 모두 파괴될 경우 생성되는 강한 라인크립이다. 롤은 억제기가 파괴될 경우 생성되는 ‘슈퍼미니언’이 이에 근접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도타2의 영웅공략 및 팁과 정보, 베타키 나눔 등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커뮤니티 사이트인 도타조선(dota2.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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