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업데이트에 앞서 12월 10일 신규 캐릭터 '오메가'와 밸런스 조정 대상 캐릭터의 스킬 정보를 공개했다.
신규 캐릭터 오메가는 별 속성 캐스터로 별 속성 캐릭터의 공통 패시브 능력인 도약 중첩을 쌓아 파워업 스타 중첩을 얻고, 파워업 스타 중첩에 따라 특수기를 강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밸런스 조정 대상 캐릭터는 에데, 뮤리엘, 리디아, 할리, 타냐, 릴리로 조건부 효과들이 완화되고, 새로운 효과를 얻어 플레이 콘셉트가 강화되었다.
■ 오메가

패시브 스킬은 자신을 제외한 별 속성 아군이 타격 후 자신에게 일정 확률로 도약을 부여하는 능력이다. 도약이 최대로 중첩되면 모두 제거하고 파워업 스타를 1회 발동한다. 파워업 스타는 속도를 5%씩, 최대 3회 중첩한다.
기본기는 자신에게 도약을 1회 중첩한다.
특수기는 전체 공격이며, 도약 스택을 1회 부여한다. 또한 파워업 스타의 중첩 횟수에 따라 추가 효과를 얻는다.
- 파워업 스타 1중첩: 특수기 한 번 더 발동
- 파워업 스타 2중첩: 특수기 두 번 더 발동
- 파워업 스타 3중첩: 피해량 10% 증가, 파워업 스타 두 번 더 발동
궁극기는 적을 공격하고, 자신에게 공격력 증가 및 도약 3중첩을 부여한다.
패시브부터 궁극기까지 모든 기술이 도약 중첩 효과를 가지고 있다. 3돌파 시 별 속성 아군 타격 후 100% 확률로 도약을 얻을 수 있으니 궁극기 사용으로 파워업 스타 1중첩, 아군 공격으로 파워업 스타 2중첩을 얻어 두 번 더 발동하는 특수기를 날릴 수 있다.
■ 에데

1돌파 이상일 때 패시브 스킬 효과로 자신에게 보호막을 발생시킨다. 수호로 인해 자신의 턴이 오기도 전에 죽는 것을 방지하려는 의도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특수기의 보호막 수치가 증가한다.
■ 뮤리엘

1돌파 이상 패시브 스킬 효과인 태양 속성 아군 궁극기 사용 시 자신에게 점화 부여가 태양 속성 아군 타격으로 완화되었다. 점화가 최대로 중첩됐을 때 적 전체게 연소를 부여하는 궁극기 효과는 점화 중첩 소거가 삭제되어 한 번 점화를 쌓아놓으면 궁극기 사용 시 항상 연소 부여를 노릴 수 있게 되었다.
■ 리디아

패시브 스킬 효과로 적이 약화 효과 상태일 때 기본기 사용 시 적에게 1턴 간 미지의 주문(효과 저항 및 속도 감소) 부여가 추가됐다. 적의 효과 저항을 뚫고 약화 상태를 만들어야 제성능을 내는 효과다.
■ 할리

궁극기 사용 시 자신의 생명력이 50% 미만이면 자신에게 3턴 간 폭주 모드(속도 30% 증가, 해제 불가)를 부여한다. 궁극기는 속도에 비례해 피해량이 증가하지만, 궁극기의 쿨타임이 폭주 모드보다 길어 폭주 모드가 궁극기 피해 판정 후에 걸리면 그 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 타냐

1돌파 후 패시브 스킬 효과로 턴 시작 시 도약이 최대 중첩이면 이를 소거하고 자신에게 3턴 간 철거 모드(피해량 10%) 부여가 추가된다. 궁극기는 도약 중첩 최대 조건 및 사용 후 중첩 소거 조건 대신 철거 모드 시 강인도 피해 1 증가로 교체됐다. 상성에만 효과를 발휘하는 도약 대신 공격력 증가 3턴을 얻어 모든 스킬에서 더 높은 피해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릴리

자동 전투 스킬 발동 순서가 특수기 > 궁극기 > 기본기로 변경됐다.
특수기는 자신에게 토끼씨의 수사 자문(치명타 확률 증가) 부여를 얻었다. 궁극기는 토끼씨의 수사 자문 상태일 때 피해량 30% 증가가 추가되어 딜포터로서 잠재력이 상승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