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이하 게임위)는 지난 3월 스팀게임플랫폼을 통하여 유통되던 5·18 역사 왜곡 게임 ‘광주런닝맨’에 대해, 국내이용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선제적으로 차단 조치를 취하였으나, 해외에서는 여전히 접속이 가능한 상황임을 인지, 5·18기념재단,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조하여 해당 플랫폼 운영사인 벨브(Valve)사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게임위는 5·18기념재단과 함께 벨브사에 해당 게임의 해외 유통 금지 조치를 요청하였고, 6월 12일 기준, 현재 해당 게임은 전 세계 스팀게임플랫폼에서 삭제된 상태이다. 아울러, 벨브 사는 한국 국민에게 5·18 민주화운동이 중요한 역사적 사건임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위는 향후에도 해외 게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역사 왜곡 문제에 대해 관련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