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P의 거짓'과 '산나비'로 도쿄 게임 쇼 2023에 참가했다.

마쿠하리 멧세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21일부터 24일까지 'P의 거짓'과 '산나비'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두 게임을 유통하는 해피넷 부스에 방문한 방문객들은 P의 거짓 정식 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P의 거짓을 체험한 모든 방문객은 스티커 굿즈를 받아갈 수 있으며, 현장에서 주어지는 게임 미션 달성 시 LP 레코드 모양 코스터까지 받을 수 있다.

'산나비'는 해피넷 부스와 한국관 양쪽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해피넷 부스에서는 콘솔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플레이 후 스티커를 받아갈 수 있다. 한국관에선 산나비 단독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총 4대의 PC가 준비되어 있으며 베타 버전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다.

한편 'P의 거짓'은 지난 PC와 콘솔 플랫폼에 19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 게임으로, 19세기 말 벨 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울라이크 장르의 액션 RPG다. 고전 명작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다크 판타지로 재해석한 독특한 세계관, 소울라이크 장르에 충실한 액션 공방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산나비'는 조선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배경의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주인공의 사슬팔에서 뻗어 나오는 각종 로프 액션이 특징으로 2022년 인디게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바)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