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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쿠키런 IP 활용 실물 TCG 게임 '쿠키런:브레이버스', 티징 사이트 오픈…9월 출시 예고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3-04-05 15:35:23 (수정 2023-04-05 14: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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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데브시스터즈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사의 인기 IP '쿠키런'을 활용한 TCG 게임 '쿠키런:브레이버스(Cookie Run: Braverse)'의 티징 사이트(링크)를 공개하고 출시 계획을 알렸다. 티징 사이트에는 발매일까지의 남은 시간이 표기돼 있는데 오는 9월 1일 출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데브시스터즈는 그동안 라이선싱을 통해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보드게임을 출시해왔다.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한 <쿠키런: 킹덤 보드게임>을 시작으로 '쿠키런 러브레터', '쿠키런 용감한 파티', '쿠키런 클루' 등이다. 특히, 콜렉팅용 TCG 카드를 이미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수집과 전략의 재미를 더욱 확실하게 충족할 TCG 쿠키런:브레이버스는 쿠키런을 사랑하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보드게임즈를 통해 콜렉팅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 상품 판매 페이지 갈무리

쿠키런:브레이버스는 데브시스터즈가 직접 기획 및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쿠키들의 매력이 그대로 반영된 카드를 이용해 나만의 덱을 구성하고 전략적인 배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쿠키들이 낯선 차원에 떨어졌을 때 어떻게 될까'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쿠키런:브레이버스는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된 고유의 세계관과 세계적인 작가들과의 협업한 일러스트 등 실제 카드를 수집하는 콜렉팅의 재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일본 디지몬 시리즈 공식 디자이너로 유명한 '와타나베 켄지'가 메인 일러스트 작가 중 한 명으로 참여해 그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탄생한 쿠키들을 카드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쿠키런::브레이버스의 총괄 기획에는 유희왕 TCG 프로 플레이어이자 드래곤볼 및 원피스 TCG 메인 기획자로 활약한 '료 시노모토'가 함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유희왕OCG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자인 '카라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쿠키런 TCG 개발에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희왕 국대로 유명한 카라미가 이전 방송에서 쿠키런 IP의 TCG를 컨설턴트 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카라미 유튜브 갈무리

쿠키런:브레이버스는 게임 기획부터 일러스트,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유명 TCG 전문가들의 손을 거치며, 쿠키런 IP 본연의 색은 물론 TCG로서 차별화된 깊이까지 제대로 갖춘 게임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2024년 전 세계 TCG 플레이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한국과 더불어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점차 넓히는 것을 목표한다"라고 밝히며 사업 확장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쿠키런:브레이버스 티징 사이트에는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와 일본어 페이지가 준비된 만큼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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