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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와일드 리프트, 신규 챔피언 워윅 트레일러 화제

기사등록 2022-11-04 16:53:22 (수정 2022-11-04 15: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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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라이엇게임즈의 모바일 MOBA '리그 오브 레전드: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에 93번째 챔피언 '워윅'을 업데이트하면서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야수의 눈'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자운의 미친 화학자, 챔피언 '신지드'를 화자로 삼아 실험 보고서 형태로 워윅의 행적을 보여주고 있다. 

피를 흘린 범죄자들을 사냥하는 모습에서 피의 사냥(W) 특유의 고동음과 함께 빠르고 강하게 돌변하는 워윅의 인게임 특성이 잘 녹아들어 있으며, 피해자가 피를 흘리는 것을 보고 흥분 상태에 있던 워윅은 '징크스'를 닮은 푸른 머리칼을 지닌 소녀를 인지하고는 이성을 되찾으며 자리를 떠나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해당 장면에 대하여 팬들 사이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식 애니메이션 '아케인'의 핵심 등장인물인 밴더가 워윅으로 개조된 것이 확실하지 않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워윅은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챔피언 리워크를 통해 본래 상호 작용 대사가 존재하지 않았던 바이, 징크스에 대한 특수 대사가 추가되기도 했고 아케인 극중에서도 밴더의 사망을 애매모호하게 처리하는 한편 시즌 2 예고 영상에서 피의 사냥 배경음이 흘러나오면서 워윅이 핵심 등장 인물이 될 것임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한편, 영상 말미에서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이번 건은 느낌이 안 좋다고 했잖아!"를 외치며 달아나고 워윅이 이를 듣고 추격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는 PC판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워윅이 리워크 업데이트될 당시 공개한 시네마틱 '워윅:자운의 분노'의 도입부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이 또한 관련 커뮤니티에서 5년만의 떡밥 회수라며 좋은 의미로 회자되고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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