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부산게임아카데미 졸업생 진정우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게임 ‘머지 앤 블레이드(MERGE & BLADE)’가 글로벌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의 뉴 탑 샐러(NEW TOP SELLERS)에 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청년이 개발한 게임이 전 세계 237개국 약 1억 2,5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의 TOP SELLERS에 진입한 것은 유의미한 성과이다.

진정우 프로그래머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산게임아카데미를 졸업하였으며, 2019년 부산게임아카데미 재학 당시 교육생과 게임 개발사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개최된 ‘네트워크 데이’를 계기로 매직큐브와 협업하여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후 개발 중이던 ‘머지 앤 블레이드’를 부산인디게임페스티벌(BIC)에 출품하였으며, 트위치 스트리머 ‘중괄호’는 BIC 2020에서 플레이한 작품 중 최고라는 호평을 내리기도 했다. 

BIC 출품 이후 진정우 프로그래머와 매직큐브의 지속적인 개발 노력으로 올해 6월 29일에 정식으로 출시된 ‘머지 앤 블레이드’는 중독성 있는 퍼즐과 대규모 오토배틀러의 장르가 결합된 게임이다. 현재 얼리엑세스 버전으로 회사 SNS 및 스팀 게시판을 활용하여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용하고 있다. 진정우 프로그래머는 얼리엑세스 기간 동안 밸런스를 보강하여 연말 정식 버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정우 프로그래머가 졸업한 부산게임아카데미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산콘텐츠아카데미의 대표적인 취업 교육과정이며, 부산콘텐츠아카데미는 게임 및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과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게임아카데미의 교육에 대한 정보는 부산콘텐츠아카데미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