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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식스시즈, 양민학살만 막을 수 있다면… '부분 유료화' 가능성 언급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0-03-03 16:12:57 (수정 2020-03-03 15: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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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시즈'가 F2P (Free to Play, 부분유료)에 대해 긍정적으로 고려한다고 밝혀 화제다.

레인보우식스시즈의 디렉터 '르로이 아타나소프(Leroy Athanassoff)'는 해외 게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레인보우식스시즈의 부분유료 서비스로의 전환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답변을 내놓음과 동시에 중-상급 실력을 가진 이용자가 부계정을 생성해 신규 이용자를 학살하는, 일명 '스머핑(Smurfing)' 행위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중이라고 언급했다.

르로이 아타나소프는 레인보우식스시즈 개발팀 내부에서도 F2P 서비스로의 전환을 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모든 게이머가 레인보우식스시즈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 단, 이를 위해서는 과금 모델을 재기획하는 것만으로는 어려움이 따르며, 특정 기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여기서 말하는 특정 기능은 바로 '스머핑' 행위를 근절시킬 수 있는 대책인데, 부분유료 서비스로 전환할 경우에 게임 타이틀을 재구매하지 않더라도 부계정을 제약없이 생성 가능해짐에 따라 일부 중-상급 이용자가 우후죽순으로 부계정을 이용해 스머핑 행위를 일삼을 수 있다.

그에 따라 스머핑 행위에 대한 대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르로이 아타나소프의 설명이다. 스머핑 행위를 막기 위해 '새로운 해결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힘과 더불어 더 많은 통계를 분석하고 기술 격차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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