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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블랙', 3일간의 베타테스트 여정 시작…문제점 확실히 잡고 간다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4-04-03 22:31:02 (수정 2024-04-03 21: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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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션게임즈의 상반기 신작 모바일 MMORPG '에오스블랙'이 3일부터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5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베타테스트는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게임을 다운로드하고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에오스블랙은 에오스레드에 이은 신작 모바일 MMORPG로 전작의 특징을 그대로 계승하는 한편, 치욕 시스템과 같은 독특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어 원작 팬은 물론 새로운 모바일 .MMORPG에 갈증을 느끼는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관심 덕분에 많은 게이머가 몰리면서 오픈 첫날 서버 문제로 애를 먹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문제로 접속 문제가 발생해 블루포션게임즈는 쾌적한 테스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작업을 마치고 오픈한 에오스블랙은 안정적인 서버 환경을 조성해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했다. 덕분에 점검 이후 다시금 많이 몰린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큰 문제 없이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에오스블랙은 전작인 레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손쉽게 익숙해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영혼체와 신수, 패밀리어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어 다방면에서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테스트 기간인 만큼 상시로 소환권을 배포하고 있어 높은 등급의 신수와 패밀리어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확연하게 체감된다.

단순 능력치 상승 외에도 보조 무기를 이용해 같은 클래스 내에서도 차별화된 전투가 가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외에도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치욕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도 상승되고 있었다. 첫날인 만큼 치욕 시스템을 제대로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블랙만의 고유한 PK 특권으로 이용자들이 가장 큰 기대를 갖는 시스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포션게임즈는 "베타 테스트를 통해 확인된 문제 사항은 꼼꼼하게 체크하여 정식 오픈 시 보다 잘 만들어진 에오스블랙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베타테스트에서는 대부분의 기능이 오픈됐지만, 에오스블랙의 BM 부분은 비공개로 진행했다. 물론 블루포션게임즈는 사전 쇼케이스를 통해 "이용자가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사냥하면서 획득한 아이템의 가치가 회사의 수익으로 인해 하락되는 BM은 지약했다"라고 밝힌바 있다. 실제로 테스트 중 필드에서도 아이템 드랍이 생각보다 빈번하게 이뤄진 만큼 충분히 유저친화적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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