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기획

라인게임즈, 10종 라인업 공개…플랫폼 다변화로 글로벌 정조준

심정선 기자

기사등록 2018-12-12 10:40:02 (수정 2018-12-12 10:40:02)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 = 게임조선 촬영


[게임조선 = 심정선 기자]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12일 서울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첫 미디어 간담회 ‘LPG(LINE Games – Play – Game) : with Press(이하 LPG)’를 열고 신작 라인업 10종을 공개했다.


금일 공개된 라인업들은 모바일,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개발 중으로, 라인게임즈는 플랫폼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라인게임즈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 대표 이데자와 다케시)의 관계사로, 지난 8월 ‘드래곤 플라이트’로 잘 알려진 ‘넥스트플로어’와 합병을 단행, 지난해 ‘라인’에 이어 최근 ‘앵커 에퀴티 파트너스’로부터 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는 "라인게임즈는 답을 찾아가기 위해 두 가지 단어에 집중했다"며 "첫 번째 답은 '얼라이언스'로 더 많은 개발사와 함께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플랫폼'으로 장르와 플랫폼을 구분하지 않고 더 재미있는 게임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멀티플랫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유저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명이 바뀌어도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우주의 '엑소스히어로즈' = 라인게임즈 제공


금일 행사에서는 ‘엑소스히어로즈’ 및 ‘슈퍼스트링’, ‘다크서머너즈’, ‘레이브닉스: 더카드마스터’, ‘어드벤처인위즈빌’, ‘프로젝트PK’ 등 2019년 출시를 앞둔 모바일 기반 신작 라인업을 소개됐다. 각자 독특한 개성과 재미 포인트를 지닌 이 게임들은 '엑소스히어로즈'를 필두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라인게임즈는 모바일에 이어 스팀(Steam) 및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재미있는 도전’을 잇겠다는 포부와 함께 해당 라인업을 통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대항해시대오리진 = 라인게임즈 제공


지난 30일 코에이테크모게임즈와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대항해시대오리진’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발매 30주년인 오는 2020년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모바일 및 스팀 등 멀티 플랫폼을 통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코에이테크모게임즈 타케다 토모카즈 상무집행임원은 축전 영상을 통해 “‘대항해시대’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라인게임즈와 ‘대항해시대오리진’을 제작하게 되어 가슴설렌다”며 “2020년 출시까지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금일 공개된 미어캣게임즈의 ‘프로젝트 NL’ 역시 모바일과 스팀의 멀티 플랫폼을 염두에 두고 개발 중이며 콘솔 타이틀도 개발 중이다. 자체 개발 중인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회색도시’ 등을 제작한 진승호 디렉터의 첫 콘솔 타이틀로 ‘PlayStation4’ 및 ‘PlayStation Vita’ 등을 통해 2020년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심정선 기자 thebutler@chosun.com] [gamechosun.co.kr]

심정선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Game Weekly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