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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창간] 성장의 정석 넥슨, 올 하반기 글로벌에서 생존 찾는다

조상현 기자

기사등록 2018-08-13 15:18:34 (수정 2018-09-10 09: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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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생존은 게임 회사 뿐만 아니라 모든 회사가 가지고 있는 목표입니다. 특히, 게임 시장에서는 '성장이 곧 생존'이라 말할 정도로 두마리의 토끼를 쫓아야 합니다.


매년 성장을 거듭하는 게임 회사도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 발맞춰 생존을 위한 전략을 내놓는가 하면, 중소 개발사에게는 말 그대로 생존을 위해 하나의 타이틀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게임조선>에서는 '성장과 생존'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게임 회사의 올 하반기 사업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 중소 개발사가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전략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넥슨의 성장은 매년, 매분기 안정적이었다. 지난 실적 발표를 통해 9분기 연속 두자리 수의 성장세를 보여줬으며, 다양한 라이브게임, 폭 넓은 신작 라인업으로 게임 내외적으로 내실을 다져왔다.

2018년 상반기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등 기존 온라인게임의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피파온라인4' '야생의땅:듀랑고' 등 대작 타이틀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왔다.

온라인게임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등 장수 게임의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이번 업데이트는 매년 이뤄지는 여름 방학 업데이트가 아닌 각 게임마다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는데 의미가 크다.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게임은 '메이플스토리'로 게임 속 최종 보스로 꼽히는 '검은마법사'가 등장하면서 이용자들의 집결과 복귀를 도왔다.

모바일게임은 '카이저'와 같은 정통 MMORPG로 승부수를 던지기도 했고 '야생의땅:듀랑고' 같이 새로운 개념의 게임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야생의땅:듀랑고'를 기반으로 만든 MBC 예능프로그램 '두니아~처음만난세계'와 같은 시도는 게임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기존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도전이라 평가 받았다.

◆ 넥슨은 2018년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넥슨 하반기 출시 라인업 = 넥슨 IR 자료

올 하반기 넥슨의 성장은 글로벌 시장에 공략에 가속도를 낼 예정이다. 그동안 넥슨은 다양한 타이틀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도미네이션즈'와 같은 흥쟁작이 있는가 하면 '로브레이커즈' 같이 흥행에 실패한 타이틀도 있다.

꾸준한 노력의 결실일까. 올 하반기에는 성과물이 하나둘 나타나는 모양새다. 지난 6월 21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다크어벤저3'는 빠른 유저 증가로 약 3주 만에 누적 다운로드 700만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 8월 7일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또한 7월 26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메이플스토리M' 역시 해외에서 긍정적 반응을 이끌고 있다.

넥슨은 '다크어벤저3'와 '메이플스토리M'을 비롯해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라인업으로 2018년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마블배틀라인 대표 이미지 = 게임조선 DB

대표 타이틀을 살펴보면 전 세계 수억 명 회원을 보유한 마블 IP(지식재산권) 기반의 '마블배틀라인'을 연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대규모 진영 간 대립(RvR)을 다룬 자체개발 모바일 MMORPG '액스(AxE, Alliance vs Empire)' 역시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넥슨 데브캣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마블배틀라인'은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등 마블 영웅과 빌런으로 구성된 수백여 종의 카드를 수집하고 덱을 구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유명 코믹스 작가 알렉스 어바인이 참여한 독창적인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누구나 즐기기 쉽게 설계된 직관적인 게임 방식을 토대로 실시간 턴제 PvP 모드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액스(AxE)'는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글로벌 유저들의 성향과 안목에 맞춰 캐릭터와 코스튬 아트를 변경하고, 콘텐츠 리밸런싱 및 시스템 개선 등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으로, 2018년 하반기에 호주 및 일부 동남아 지역에 소프트론칭을 진행하고, 2019년 상반기 글로벌 정식 론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지역은 글로벌과 별개의 현지화 작업을 거쳐 론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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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43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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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05_354651 眞코이리 2018-09-10 10:56:16

넥슨은 어떻게이익내는지는 잘알아서 생존과성장은 잘하는데 어쌔신크리드.사펑.몬헌 같은 정말재미있는게임은 못내느늗ㅅ

nlv104_365465 Memoria 2018-09-10 13:48:08

성장만큼은 여러모로 대단한 기업

nlv239_0259 조선검성 2018-09-10 17:14:11

돈슨의 역습 광고를 직접 제작하고 내보냈지만 전혀 변함이 없는 넥슨 업데이트로 게임을 살리고 있는 넥슨..생존의 전략가라고 볼 수 있죠.

nlv108_5481432 TRIPPY 2018-09-10 17:26:08

모바일에 비해 pc는 이제 후달리는 것같네요. 라그제로처럼 구바람서버나 하나 파주지

nlv40 앤새 2018-09-10 17:49:52

마블게임이 국내에서 대 흥행할 수 있을까요? 기대됩니다

nlv30 Robust 2018-09-10 22:33:18

마비노기 모바일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

nlv110_6876 별과바람과달 2018-09-11 02:04:29

와 마블게임이 나오네ㄷ

nlv24 요요케이 2018-09-11 05:59:49

넥슨은 모바일이 PC보다 나은듯 하네요.

fifa3_ball 그냥이라고 2018-09-11 10:21:27

마블 유희왕이나 하스스톤처럼 카드게임으로 나오는거구나 ㅋㅋㅋ

nlv204_0104 수냥 2018-09-11 14:49:36

마블배틀온라인이 나온다면 많은사람들이 한번쯤은 해볼텐데 그 사람들을 어떠한 방법으로 잡아둘건지가 관건이겠네요

nlv110_6876 데하르트 2018-09-12 01:56:42

다들 돈슨이라 욕하지만 넥슨만큼 겜 열심히 내고 관리하는 회사도 없다

nlv1 태인아범 2018-09-13 16:43:03

넥슨, 올 하반기 글로벌에서 성공!!! 자랑스럽습니다!!!

nlv21 소나무7 2018-09-13 17:49:34

글로벌에서 생존 ~ 지당한 것 같아요~!!!

nlv103_54587654 게맛살케이크 2018-09-13 18:34:40

번만큼 투자하면 머라할건 없지만.

nlv232_0252 넥슨병1신 2018-09-13 19:03:27

마블 게임 기대됩니다.

nlv162_356 ㅉㅈ 2018-09-13 20:44:23

바람의나라 구서버나 기대해봅니다

nlv146_5667 굴러봅니다 2018-09-14 17:16:03

넥슨은 글로벌 성장 동력을 기존게임에서 찾아가고 있는데 기존게임에 대한 재투자는 매우 소홀한거 같습니다. 던파같은 경우도 13년된 클라이언트로 인해 매번 치명적인 버그가나오는걸 디버깅으로 때우는 수준, 하지만, 넥슨이 특히 모바일 부분에서 수익성보다는 작품성을 따지는 몇몇 작품을 내는것은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애프터 디앤드 같은 게임 말이죠

nlv17 구라곰 2018-09-14 18:39:28

마블 인기에 얼마나 편승하는가가 관건이네

nlv22 야마돌이 2018-09-15 00:54:34

넥슨하면 피파시리즈가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게임회사들의 추구방향은 기업마다 확실히 다른거같네요. 엔씨소프트=온라인게임 넷마블=모바일 하지만 넥슨은???두마리토끼를 잡을려고 하는건 아닌지...

nlv2 다코야끼 2018-09-15 22:55:20

넥슨 게임 다 재밌음.. 요즘은 메이플만 하긴 하는데 앞으로 성장이 더 기대됨

nlv239_0259 저그유저 2018-09-16 10:14:24

마블 재미있을거 같은데 넥슨이라 두렵네요

nlv2 레드봉 2018-09-17 02:18:37

넥슨이 요즘 부지한데 새로운 신작들 출시로 다시 탄력좀 받았으면 좋겠어요

nlv100_6985565 평범한대학생 2018-09-18 23:13:06

넥슨에 추억의 게임들이 많아서 좋았음

nlv111_654654 AkeBoose 2018-09-19 00:23:57

두니아 별로 재미없던데...

nlv56 w480ms5 2018-09-21 13:54:33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 이시절 바람이 참 재밌었는데 유료였어도 종량제끊고 혼나면서하던기억이..

nlv115_56468 했네했어 2018-09-21 16:57:31

은제 망하냐 그때 올란다

nlv98 비범벅 2018-09-22 10:29:55

넥슨...바람의나라 3d 만드러주세요...

nlv124_5210 카르텔잔당 2018-09-22 18:25:27

마블이라...

nlv200_0100 민블리 2018-09-23 15:42:49

넥슨은 망할일이 절대없죠 생존이라는 단어가 안어울림

nlv22 압셋 2018-09-25 21:17:14

화이팅

nlv33 하서이 2018-09-26 15:29:29

넥슨은 돈벌이에 미친거같다 각종 확률 아이템별 랜덤옵션 진저리가 남

nlv24 딱밤개때리기 2018-09-28 17:23:33

넥슨이 운영하는거면 기대 안해야겠네

nlv24 딱밤개때리기 2018-09-28 17:23:34

넥슨이 운영하는거면 기대 안해야겠네

nlv221_0151 guinness 2018-09-29 12:02:28

마블배틀라인이 가장 기대되는군요

nlv211_0121 pale 2018-09-29 15:20:36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

nlv20 엽떡녀 2018-09-29 16:05:18

마블영화 다 보고 폰케이스까지 마블끼고 마블 광인데.. 왜 하필 넥슨이죠? 기사보니 내년은 되야 나오겠네요 해보긴 해야겠네 토르토르토르~~

nlv2 노마막 2018-09-29 18:51:02

게임시장이 갈수록 커져가니 한글화는 한국시장에서 살아남는데 도움이 되겠죠

nlv2 굴참 2018-09-29 23:36:56

넥슨 흠... 인지도빨은 있지만

nlv2 청주민물 2018-09-30 12:08:15

음 기대되는군요~

nlv21 사키아 2018-09-30 15:29:09

모르겠네요

nlv130_8941 박훼훼 2018-09-30 21:20:22

옛바람의나라 돌려줘어

nlv22 토익100점 2018-09-30 21:33:19

던파 그렇게 매출높은줄 몰랐는데 엄청나더구만

nlv23 프로시져 2018-09-30 21:36:58

넥슨이 한국에 다시 와야하는데

nlv102_654981 래디오스 2018-09-30 22:44:27

엔씨좀 견제해주오 넥슨

nlv21 alparan 2018-09-30 23:59:24

깊이 있는 다양한 스토리와 싱글로도 오래오래 즐길수 있는 재밌고 타격감 있는 게임 기대합니다

nlv111_654654 라이트트윈스 2018-10-02 21:01:58

해외에 너무 의존해서 국내 시장을 신경쓰지 않는 부작용이 없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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