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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출범

이관우 기자

기사등록 2018-05-03 11:01:18 (수정 2018-05-03 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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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 창업자 신현성 의장과 강준열 전(前) 카카오 CSO(최고서비스총괄, 부사장)가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인 '베이스인베스트먼트'를 함께 설립하고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에 나선다.

 

3일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의 프리-시리즈A(서비스 출시 전후) 단계를 중심으로 자금과 전략, 팀 빌딩, 서비스 개선 등의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됐다고 전했다.

 

투자금은 창업벤처전문 PEF(사모펀드)설립을 통해 총 286억원을 모집 완료했고 해당 자금은 100% 민간 자본으로 조성됐다. 이 가운데 21억원은 베이스인베스트먼트의 파트너가, 133억원 기업 출자사, 152억원은 개인 투자자가 출자했다. 기업 출자사로는 카카오 2대 주주인 케이큐브홀딩스, 네이버, 컴투스 등 1세대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신현성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파트너는 "이미 많은 벤처투자회사가 있으나 여전히 초기 스타트업을 조력하는 투자사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초기 스타트업은 자금 이외에도 성장을 위한 조언과 조력이 가장 필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베이스인베스트먼트의 파트너와 심사역들이 가진 창업과 현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준열 파트너 또한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서비스와 조직이 크게 성장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지만 그 경험이 나만의 자산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후배 스타트업들과 열심히 나눠서 더 크게 공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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