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보드게임즈는 3일 2018년을 맞아 '럭키박스 2018 신년맞이 선물(이하 럭키박스)'을 공개했다.
보드게임쇼핑몰 다이브다이스를 통해 공개된 럭키박스는 오는 21일까지 예약구매자에 한해 발송되는 특수 상품으로, 3개의 보드게임이 랜덤하게 들어있는 박스다.
럭키박스는 완전 무작위 형태가 아니라 다이브다이스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보드게임을 A, B, C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군에서 1개씩 랜덤으로 동봉되는 형태다.
A군에는 '아컴호러'나 '문명', 데드오브윈터', '화이트채플에서 온 편지' 등 최소 39,000원에서 108,000원까지의 고가 보드게임이 포함되어 있으며, B군에는 '카르카손', '팬데믹', ' 와이어트 어프', '몰타의 관문' 등 최소 10,000원에서 55,000원의 보드게임이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C군에는 '원카드 클래식', '티츄', '웁스' 등 비교적 저렴한 게임이 포함된다.
또한, 예약 구매 인원이 일정 이상 도달 시, 30만원 상당의 호화 체스판이나 품절되어 구하기 힘든 '팬데믹 레거시 시즌2', '테라포밍마스', 인기만점의 방탈출 보드게임 등이 추가로 랜덤하게 동봉될 예정이다.
자세한 게임목록은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