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선수들이 전멸하며 응원할 선수가 없는 미국 팬들이 WCS 북미 프리미어 리그에 출전 중인 최성훈을 응원하고 나섰다.
WCS 북미 프리미어 리그 16강 C조가 진행된 23일 북미 팬들은 중계방송 채팅창에 최성훈의 아이디인 'Polt'를 언급하며 응원전을 펼쳤다. 최성훈 외에 응원을 받는 선수는 호주 출신 앤드류 펜더가 있었다.
북미 팬들이 최성훈을 응원하는 이유는 그가 현재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이미 8강 진출자 중 6명이 한국 선수로 결정된 가운데 그나마 미국과 인연을 맺고 있는 한국 선수인 최성훈에 응원이 집중되는 것이다.
최성훈은 지난해 유학을 결정하고 미국행을 선언했다. 당시 GSL에 출전할 수 있었으나 학업을 이유로 GSL을 포기하고 북미에서 진행되는 리그에 집중하겠다는 마음가짐이었다. 하지만 이후 WCS가 세계 최고 권위의 스타크래프트2 리그로 발돋움하며 최성훈의 미국행이 집중적으로 조명됐다.
최성훈을 향한 미국 팬들의 구애는 끊이지 않았다. 유일한 미국 국적이었던 코난 리우까지 탈락하자 최성훈을 외치는 미국 팬들은 눈에 띌 정도로 늘었다.
최성훈은 오는 24일 오전 WCS 북미 프리미어 리그 8강 진출에 도전한다. 그가 속한 D조는 한국 선수 4명이 속해 누가 진출할 수 있을지 전혀 예측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최성훈이 8강에 오르며 미국 팬들의 허탈한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 RPG 잘 만드는 회사가 만든 모바일게임 헬로히어로의 모든 것. 게임조선 헬로히어로 전장
▶ 월탱, 아시아서버 ″한국은 제외″…대체 ″왜″?
▶ 네오위즈G, 매출 좌지우지…크로스파이어 ″효자인가? 불효자인가?″
▶ 위닝일레븐온라인, ″두 얼굴의 운영자″ 공식 사과
▶ 헬로히어로, 외계인 영웅 가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