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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롤드컵 결승] 값진 패배…아주부, 초심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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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야 될 벽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던 값진 패배였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월드챔피언십 시즌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아주부 프로스트’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13일(현지시각) 미국 LA USC대학 가렌센터에서 진행된 LOL 월드챔피언십 시즌2 결승전에서 대만의 타이페이 어쎄신즈(이하 TPA)에게 3대 1로 패하며 국내 e스포츠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아주부 프로스트의 장건웅 선수는 “TPA선수들의 기량이 생각보다 훨씬 뛰어났다”며 “앞으로 넘어야 할 새로운 목표가 생긴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민기 선수 역시 “이번 결승전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사실 결승전을 진행한 10월 13일은 아주부 프로스트에게 있어 팀 창단 1주년이라는 특별한 날이기도 했다. 창단 1년 만에 세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실로 엄청난 성과이다.

강현종 아주부 감독은 “미국과 유럽 등 세계적인 팀들을 격파하면서 잠시 우쭐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우물안 개구리란 말이 있듯이 진정한 강자는 이웃나라(대만)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로스트는 물론 블레이즈 선수들 모두 처음으로 돌아가 기본기부터 새롭게 훈련시킬 계획”이라며 “필요할 경우 제6의 멤버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A(미국) =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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