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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G 흡수합병, '네오위즈인터넷'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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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매출 70%, '벅스뮤직' 주력사업군

2011년 매출 약 480억원, 영업이익 73억 

 

12일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과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네오위즈(대표 나성균)의 계열사로, 2013년 1월 1일 '네오위즈I'로 한 솥밥을 먹게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라지게 될 이름인 네오위즈인터넷이라는 회사에 업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2010년 4월 네오위즈인터넷과 네오위즈벅스(구 아인스디지탈)의 합병을 통해 출범했으며 음악·SNS·모바일게임 등을 주요 사업군으로 하고 있다. 2011년 매출은 474억 원이고 당기순이익은 73억 원을 기록했다. 

핵심 사업은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음악포털 '벅스'다. 벅스는 220만 곡의 음원과 23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사업군 '세이클럽'은 웹 기반 채팅 서비스로 매출액의 약 30%를 냈다.

이 외에도 네오위즈인터넷은 '탭소닉' 시리즈와 '디제이맥스레이', '삼국대전' 등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간판 게임 '탭소닉'은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리듬액션게임으로 총 3개의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모바일게임사업군의 매출은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네오위즈인터넷 관계자는 "자사는 네오위즈게임즈보다 모바일게임 사업을 앞서 시작해 콘텐츠와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벅스'를 비롯한 양질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며 "합병 후에는 이러한 역량과 네오위즈게임즈의 온라인게임, 게임포털 '피망', 자본력이 결합돼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오위즈의 또 다른 관계사인 네오위즈모바일은 모바일·휴대용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써 이번 합병과 별도로 존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오위즈모바일은 2010년 네오위즈가 지오인터랙티브를 인수해 설립한 회사로, 2006년 네오위즈가 인수한 펜타비전을 내부 스튜디오로 두고 있다.

[이현 기자 talysa@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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