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이 게임 등 인터넷업계의 '자율규제' 방향성에 대해 역설했다.
27일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창조경제와 인터넷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남경필 회장은 이날 행사의 환영사를 통해 "인터넷산업은 경쟁력있는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규제 속에 놓여 있다"면서 "산업의 부작용은 없애고 순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규제를 풀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입법 및 행정규제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자기희생이 수반된 자율규제가 가장 합리적"이라며 "업계의 자율적인 노력이 어우러져 국민들로부터 공감대를 살 때 규제 해소와 성장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선의 국회의원인 남경필 회장은 지난 3월 제6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으로 취임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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