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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마블·삼국지 '흥행돌풍'…넷마블, 모바일계 '신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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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CJ E&M넷마블 돌풍이 거세다.

6월 둘째주, 셋째주 연이어 출시한 이 회사의 신작 카톡게임 '다함께 삼국지'와 '모두의 마블'이 각종 인기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게임업계 TOP5 게임사로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 6월 출시작 2종, 오픈마켓 인기순위 '올킬'지난 11일 출시된 '모두의 마블'은 출시 이틀 만인 13일 현재 국내 양대 오픈마켓인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인기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경쟁작들을 빠른 속도로 따돌리고 있다.

한 주 앞선 4일에 출시된 '다함께 삼국지' 또한 구글플레이 인기게임 2위, 앱스토어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6월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데 그 일조하고 있다.

특히 이 두 개의 게임은 인기 뿐 아니라 매출지표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더욱 눈에 띈다. 기업의 인지도 향상, 게임성 검증과 더불어 실질적인 매출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실제 '모두의 마블'은 13일 현재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2위, 구글플레이 3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함께 삼국지'는 앱스토어 6위, 구글플레이 4위에 랭크돼 있다.

◆ 게임성·IP 검증…실시간 대전, 흥행 견인 일등공신

이들 게임의 인기비결은 유명 소설 삼국지를 활용하거나 모바일에 앞서 출시된 온라인 버전을 통해 게임성을 검증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최근 출시된 '모두의 마블'은 건물을 사고파는 보드게임 '부루마블'에 온라인의 요소를 접목한 동명의 온라인게임을 카카오 버전으로 바꾼 작품이다.

지난해 출시된 온라인버전의 '모두의 마블'은 웹보드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인기 온라인게임 순위 10위권(게임트릭스 기준)에 이름을 올리며 이미 흥행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기존 온라인게임이 갖고 있던 독점승리, 랜드마크, 무인도 등의 재미요소에 카카오 친구들과의 경쟁요소가 접목된 카톡게임이 출시, 앞서 이 게임을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모바일 버전 또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함께 삼국지'는 게임명에서 알 수 있듯 소설 삼국지 속 각국의 영웅들이 등장한다.

특히 각각의 영웅들은 우락부락한 모습이 아닌 귀여운 모습으로 구현, 삼국지 장르에 대한 접근성을 낮췄다는 평가다. 또한 이용자간 실시간 일대일 대전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이 게임의 흥행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 넷마블 한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이용자들과의 실시간 대결을 도입한 것이 '모두의 마블'과 '다함께 삼국지' 이용자들에게 가장 매력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특히 출시 사흘째인 '모두의 마블'의 각종 지표 상승률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넷마블 모바일게임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 나갈 완성도 높은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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