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보상기반 광고 플랫폼 기업인 탭조이는 모바일 소셜 플랫폼 카카오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탭조이는 자사 광고 플랫폼을 카카오 게임과 공식적으로 연동할 수 있게 됐으며, 게임사들은 게임 내 광고를 통해 새로운 매출 창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 것.
탭조이코리아 임창무 대표는 "이번 파트너쉽 체결은 카카오 게임 플랫폼에 입점한 게임업체들이 탭조이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상생의 길을 여는 포문이 될 것"이라며 "탭조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전세계의 게임업체들이 활발하게 글로벌 진출을 시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 측 또한 "글로벌 광고 플랫폼인 탭조이와 함께 카카오 게임 파트너사들이 추가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개발사는 안정적인 수익화를, 사용자는 탭조이의 보상기반 광고를 통해 획득한 게임 아이템으로 더 큰 게임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쳤다.
한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탭조이는 사용자들에게 보상기반 광고와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광고 회사로, 글로벌 14개사에 지사를 두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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