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게임은 죽지 않았다."
1세대 온라인게임사 위메이드의 석주완 사업본부장이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건재함을 역설했다.
석 본부장은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글로벌 게임산업 전략포럼'에서 "일각에서 온라인게임 시장이 죽었다고 보는 시각들이 있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온라인게임은 축소된 것이 아니라, 모바일게임의 성장과 함께 게임산업 전체가 확대됐다고 보는 게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10조원대에 진입한 국내 게임산업 규모는 모바일 뿐 아니라 PC온라인게임 부문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며 "실제 PC온라인게임은 전년대비 19.8% 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다만 캐주얼 성향의 모바일게임이 다수 등장하면서 인기 온라인게임의 장르에 변화가 나타났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석주완 본부장은 "캐주얼 온라인게임을 즐기던 이용자 중 일부가 모바일게임으로 이동한 경향은 느껴진다"며 "지난해 장르별 온라인게임 사용시간 점유율 가운데 FPS, RTS 등 미들코어 장르는 강세를 보인 반면 캐주얼 장르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고 전했다. 하드코어 게임에 속하는 RPG 장르의 경우 2010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역시 캐주얼 온라인게임의 축소가 예상된다'고 운을 뗀 석 본부장은 "다만 PC와 모바일을 연동한 하이브리드형 캐주얼 게임의 활성화는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라고 첨언했다.
한편, 최근 '윈드러너', '캔디팡' 등 모바일게임 개발과 출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위메이드는 올 한해 '천룡기'(상반기)와 '이카루스'(4분기) 등 2종의 자체개발 MMORPG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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