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이삭이 전 연맹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포스팅 시스템으로 협회팀 중 SK텔레콤에 입단하기로 결정됐다.
원이삭은 SK텔레콤이 호명되자 두 손을 불끈 쥐고 좋아했다. 한동안 마음고생을 했던 원이삭은 안도의 표정을 지으며 소감을 밝혔다.
원이삭은 첫 마디로 "해외팀에서 연락이 와서 행복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그 과정에서 협회 쪽을 생각하게 됐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좋은 방향이 결정돼 기쁜 마음으로 입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자신은 SK텔레콤을 원했다고 술직히 고백했다. 이유는 정윤종과 이전에 쌓았던 친분, 그리고 임요환이 있었다.
원이삭은 "사실 이 자리에 오기 전부터 SK텔레콤이 되길 바랐다"며 "WCS 경기에 출전할 때 (정)윤종이형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팀에 대해 호감도 많이 갖게 됐다. 또 존경하는 임요환 코치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협회 팀에 합류하는 것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조금 더 힘든 연습이 되겠지만 과거 협회 팀 숙소 생활 경험도 있어 적응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이삭은 "과거 이스트로에서의 경험과 지금의 경험은 분명 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팬들은 설거지의 귀환이라고 하는데 설거지는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대회 출전에 대해서도 원이삭은 "프로리그에 출전하고 싶었기 때문에 출전이 적어진다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다"며 "실력이 받쳐주고 열심히 한다면 해외 대회에 출전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원이삭은 팀 숙소에 대해서도 걱정을 하지 않았다. 원이삭은 "(박)성준이형에게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도재욱 선수가 동생들을 잘 챙겨준다고 들었다. 성준이형도 그랬는데 그 분도 잘 챙겨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이삭의 연봉을 밝혀지지 않았으며 협회 공통계약서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연봉계약은 9월에 갱신될 예정이다.
원이삭은 "연봉 수준에 만족한다"며 "반짝 성적을 낸 선수임에도 큰 돈을 주고 영입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이삭은 "잘할 자신도 있고 열심히 해서 팀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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