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여간 공석이었던 NHN한게임의 수장이 공식 결정됐다.
NHN(대표 김상헌)은 한게임 대표직에 이은상 전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를 내정하고 오는 16일 정식 발령된다고 2일 밝혔다.
이은상 신임 대표는 NHN의 게임사업을 대표하는 한게임 대표직과 함께 한게임의 '온라인게임본부'(현 P게임본부)의 본부장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은상 신임 대표는 SK와 소니, 웹젠을 거쳐 지난 2007년 아이덴티티게임즈를 설립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NHN한게임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게임사업의 지속성장은 물론 최고의 글로벌 게임콘텐츠 유통브랜드로 재도약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신설된 스마트폰게임본부(현 S게임본부)의 경우 한게임 소속이 아닌 NHN 소속으로 위의석 본부장이 총괄하게 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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