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신작 MMORPG '리니지 클래식'의 작업장 및 불법 프로그램 사용 근절을 위한 강경 대응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공지를 통해 원활하고 공정한 게임 환경 유지를 위해 게임 내 이용 행태와 접속 환경 전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을 포함한 비정상 플레이가 반복적으로 확인될 경우 작업장 활동으로 판단해 운영정책에 따른 이용 제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특정 기기나 접속 환경에서 비정상적인 접근이나 보안 위협이 의심되는 활동이 감지될 경우, 계정 도용 및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임시 보호 조치도 병행 적용하고 있다. 이는 단순 제재를 넘어 정상 이용자들의 계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그랜드 오픈 이후에는 보안 위협 차단을 위한 반복 인증 절차 역시 강화됐다. 동시에 비정상 플레이 계정에 대한 대규모 이용 제한 조치도 병행되며 실질적인 정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제재된 계정은 총 1만 2,408개에 달하며, 추가로 보안 확인을 위한 인증 조치가 진행된 계정도 6만 4,376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영진이 비정상 이용 행위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와 같은 강경 대응은 장기적으로 게임 생태계를 안정화시키고, 정상 이용자 중심의 건강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업장 및 자동 사냥 프로그램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몸살을 겪어온 MMORPG 장르 특성상, 이번 대응은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안 대응을 통해 공정한 플레이 환경을 유지하고,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