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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엔씨 '아이온2', '바크론의 공중섬(정복)' 원정 던전 공략… 바크론의 가더 입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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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2'에서 본격적인 파밍의 시작은 원정 콘텐츠의 '정복 난이도'라 할 수 있다.
 
4인 협동 PvE 던전 콘텐츠인 원정은 '탐험'과 '정복'으로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다. 이중 탐험은 초행자 및 초보자가 각 던전의 공략을 학습할 수 있는 형태이며, 정복은 높은 수준의 장비 보상,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높은 난이도로 설계돼 있다. 일반적으로 최종 레벨 45를 달성하고 일정 장비 점수에 도달하면 원정의 정복 난이도에 도전해 본격적으로 장비 파밍에 돌입하는 프로세스다.
 
45레벨에 장비 점수 1,600 이상이라는 조건을 만족했을 때 도전 가능한 원정 던전 '바크론의 공중섬'은 네임드 몬스터에 핵심 패턴이 등장하면서 플레이어에게 공략의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종 보스 몬스터로 등장하는 바크론 역시 고유한 기믹과 패턴을 갖추면서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바크론의 공중섬 (정복)에서는 무기로 분류되는 장비 부위인 '가더'를 획득할 수 있는데, 가더는 특정 던전에서만 드랍되기에 많은 이들이 가더를 얻고자 바크론 공중섬을 찾는다. 아울러 반복 클리어로 수집한 깃털로 날개를 제작할 수 있는데, 해당 날개는 PvE 콘텐츠에서 매우 뛰어난 효율을 자랑하므로 적극 추천되고 있다.
 
입장 제한 장비 점수는 1,600점으로, '우루구구 협곡 (정복)'과 동일하지만 실제 난이도는 더욱 어려운 편이며, 일반적으로 1900점 이상, 높게는 2200점까지 커트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입장 최소 인원은 2명인 점도 우루구구 협곡 (정복)과의 차이점 중 하나인데, 이처럼 최소 인원이 2명인 까닭은 솔로잉 플레이로는 파훼할 수 없는 기믹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게임조선에서는 바크론의 공중섬 (정복) 던전에 도전하게 되는 이들을 위해 네임드 몬스터 티에 및 타몬의 핵심 패턴, 그리고 최종 보스 몬스터 바크론의 패턴 및 기믹을 자세히 소개한다.
 
■ 주요 드랍 아이템
 
- 영웅 등급
고대 정령의 견갑
고대 정령의 장갑
 
- 전설 등급
바크론 시리즈 방어구
바크론 시리즈 가더
 
- 확정 보상 (21회)
바크론 시리즈 방어구 中 택1
 
■ 일반 몬스터 및 네임드 몬스터 구간
 
- 주요 공략 루트
 
바크론의 공중섬 공략 시 주의해야할 것은 보스 구역을 제외한 던전 맵 전역은 일정 시간마다 '주시 상태' 디버프가 쌓이는데, 주시 상태 디버프가 3중첩이 되면 캐릭터는 속박 상태가 된다. 속박에 걸린 경우, 다른 파티원이 덩쿨을 파괴해주지 않으면 탈출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생명력이 점차 줄어들면서 결국 캐릭터 사망에 이른다.
 
해당 주시 상태 디버프는 던전 곳곳에 배치돼 있는 '안개의 정령석'에서 해제할 수 있으며, 이동 루트에서 안개의 정령석을 지나치면서 주시 상태 디버프를 지속적으로 신경써야 한다.
 
 
두 번째 네임드 몬스터인 타몬을 처치한 후, 최종 보스 몬스터 바크론으로 향하는 루트에는 날개 비행이 가능한 구간이 등장하는데, 해당 날개 비행이 가능한 곳에서는 불/물/바람/땅의 원소 4개를 획득해 제단에 바쳐야 한다. 해당 4개 원소는 매 도전 때마다 위치가 달라지므로 비행 가능 구역 곳곳을 잘 살펴봐야 한다.
 
또 원소 4개를 획득해야 하는 만큼, 4인 파티원이 각 1개 씩 획득하면 쉽게 헤쳐나갈 수 있다.
 
 
아래는 바크론의 공중섬의 주요 루트를 이미로 정리한 것이다.
 
 
- 첫 번째 네임드 몬스터 티에 
 
바크론의 공중섬 파티 매칭에서는 '시계'라는 명칭의 방제 타이틀을 자주 확인할 수 있는데, 해당 시계라는 것은 티에 공략 시 필요한 약속이기 때문이다. 
 
티에는 체력이 약 75% 가량 남은 시점, 그리고 25% 남은 시점, 두 차례에 걸쳐 매우 까다로운 패턴을 발동하는데, 티에가 맵 중앙으로 이동하고 원형 범위를 제외한 맵 전역을 맹독 지대로 만든다. 아울러 버섯 하나를 소환한다. 일정 시간 후 티에는 각 파티원이 서 있는 위치에 보라색 독을 내뿜는데, 해당 독에 맞을 경우 이동 속도가 크게 저하되고 큰 피해를 입게 된다. 
 
게다가 총 4회 연속으로 공격해오고, 보라색 독이 떨어진 곳 역시 맹독지대가 된다. 
 
맵 전체를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는 상태라면 피하는게 크게 어렵지 않겠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제한된 원형 범위 내에서만 움직여야 하므로 파티원 전체가 피해를 받지 않을 최소한의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그에 따라 소환된 버섯을 제거한 후, 버섯이 있었던 위치를 중심으로 모든 파티원이 모이고 티에가 보라색 독을 발사할 때마다 시계 방향으로 피하는 것이 일반적인 공략법이다. 
 
즉 방제 타이틀에 '시계'가 붙는 까닭은 해당 패턴을 시계 방향으로 함께 움직이면서 피한다는 약속인 셈.
 
 
해당 패턴 외에도 티에 공략 시 주의해야할 것이 있다. 바로 전투와 동시에 모든 파티원에게 녹색 맹독 상태를 부여하는데, 해당 공격을 피할 수 없지만 캐릭터에게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는다. 단, 다른 파티원과 겹칠 경우 피해를 입힌다. 다시 말해서 전투 내내 파티원 간의 간격을 유지해야만 해당 독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보라색 맹독 분사 패턴에서는 녹색 맹독 상태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파티원 간의 간격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 두 번째 네임드 몬스터 타몬
 
타몬 공략 시 까다로운 점은 지속적으로 파티원을 속박시키는 패턴을 발동한다는 것이다. 오른손으로 지면을 강하게 내려찍는 모션과 함께 원형 범위가 표시되는데, 해당 공격이 끝나는 순간에 각 파티원의 주변에 작은 원형 범위가 생성된다. 해당 작은 원형 범위에 피격될 경우 캐릭터는 일정 시간 속박 상태가 된다.
 
지속 피해를 입는 주시 상태 디버프와 달리, 속박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타몬은 속박 상태의 파티원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연계기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타몬의 후속타에 피격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주시 상태 디버프와 마찬가지로 다른 파티원이 공격해 풀어 줄 수 있다.
 
눈으로 범위를 확인하고 피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무빙 공격 중에 해당 패턴이 발동되면 의외로 속박에 걸리기 쉬우므로 주의를 요한다.
 
 
타몬은 체력이 85%쯤 남았을 때와 15% 가량일 때 몸의 색깔이 붉은색, 혹은 보라색이 된다. 해당 패턴 역시 파티원이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붉은색 상태가 됐을 때는 물리 공격 시 체력이 회복된다. 반대로 보라색 상태일 때는 마법 공격 시 체력을 회복한다. 즉 붉은색 광채를 띠는 경우 물리 공격 클래스는 공격을 멈춰야 하며, 보라색 광채일 때는 마법 공격 클래스가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
 
물리 공격 클래스는 수호성/검성/궁성/살성이 있으며, 마법 공격 클래스는 마도성/치유성/호법성/정령성이 있다.
 
 
 
 
■ 최종 보스 몬스터 바크론
 
 
- 주요 패턴
 
· 운석 낙하
바크론은 각 파티원을 타겟으로 연속해서 4회 가량의 운석을 떨어뜨린다. 매우 빠른 속도로 연속 공격이 이어지는 만큼, 계속해서 이동하면서 해당 패턴을 피해야 한다. 특히 다른 파티원과 이동 경로가 겹치면서 대형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
 
 
· 2회 연속 6갈래 직선 공격
6갈래로 범위가 형성된다. 특히 2회 연속 발동되는데, 첫 번째 직선 공격을 피한 후에 재차 직선 범위 공격이 발동되기 때문에, 후속타에 대비하면서 바로 이동해야 피격 당하지 않는다.
 
 
· 도약 공격
바크론이 공중으로 도약해 내려찍는 공격으로, 어렵지 않게 회피할 수 있다. 또 바크론과 전투를 시작하면 즉시 등장하는 확정 패턴이기도 하다.
 
 
· 속박
바크론 공략 시 가장 주의해야할 패턴 중 하나다. 파티원 중 1명의 머리 위에 마름모꼴의 노란색 표식이 등장하고, 해당 타겟 파티원을 중심으로 원형 범위가 표시된다. 원형 범위가 완성되면 타겟 파티원은 속박 상태가 되는데, 속박 상태가 될 때 범위 내에 있었던 파티원에게도 노란색 마름모꼴 표식이 생기면서 속박을 전염시킨다.
 
즉 타겟이 속박이 된 후에 공격해서 속박 상태를 풀어줘야 하는 파훼법이 필요하다. 바크론의 속박은 주시 상태 디버프와 동일하게 속박을 해제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는다.
 
속박 이후 다른 공격 패턴이 연계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속박된 파티원을 빠르게 공격해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팁이 있다면, 표식이 생긴 파티원은 채팅으로 "11" 등을 치면서 자신이 곧 속박 상태가 될 것이라는 것을 다른 파티원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아울러 표식이 있는 파티원은 다른 파티원과 겹치지 않게 최대한 후방으로 빠지면서 속박 표식이 전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속박은 10회 공격해야 해제가 되므로, 우클릭 공격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 거대 줄기 소환
아래에서 소개할 첫 번째 '3연속 링 소환 전멸기'가 발동된 후 추가되는 패턴으로, 맵 전역에 주기적으로 직선 피해를 주는 거대한 줄기가 등장한다. 해당 패턴 자체를 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다른 패턴과 범위가 겹치면서 까다로운 전투 상황을 만든다. 특히 속박 상태가 된 파티원은 주의를 요한다.
 
 
 
- 전멸기
 
· 3연속 링 소환 및 폭발
바크론의 체력이 각 60%, 40% 가량 남았을 때 발동되는 전멸기로, 바크론이 맵 중앙부로 이동하고 필드 전역이 붉게 물든다. 이후 바크론을 중심으로 3회 연속 노란색 링이 나타나는데, 초월 던전의 조각난 아르카니아 및 원정 던전의 드라웁니르에서와 동일하게 점프로 피해야 한다.
 
또 링이 생성됨과 동시에 6갈래 직선 범위 공격도 두 차례 연속으로 발동 되므로, 피하기가 까다로운 편이다.
 
게다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 3회 연속으로 링이 생성된 후에 마지막으로 필드 전체를 범위로 두는 전멸기를 발동한다. 해당 전멸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날개 활강을 해야 하는데, 세 번째 링을 피한 후, 스페이스 바를 2회 연타하면서 날개를 펼쳐 활강하면 된다.
 
다시 말해서 3회 연속 링을 타이밍에 맞추 점프로 피하고, 세 번째 링이 지나간 후에 다시 한 번 점프-활강으로 전멸기를 회피하는 방식이다. 특히 전멸기에 피격돼 살아남는다고 하더라도 속박 상태가 되므로 확정 사망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수호성과 검성은 무적기로 해당 패턴을 파훼할 수 있는데, 지속 시간을 고려해 링을 1~2개 피한 후에 사용하면 된다.
 
 
· 거대 바위 생성 및 폭발
바크론의 체력이 약 55%, 그리고 35% 남은 시점에 발동되는 또 하나의 전멸기다. 바크론은 맵의 특정 지점으로 도약해 이동한 후, 맵 전체의 파티원을 자신 주변으로 끌어당긴다. 이후, 빠져나갈 수 없도록 바위 바리케이트를 원형으로 형성하는데, 빠져나가지 못할 경우 전멸기에 사망하게 된다.
 
바위 중에는 붉게 빛나는 것이 하나가 확정적으로 등장하는데, 해당 붉은 바위는 다른 바위에 비해 적은 타격으로도 파괴되므로, 해당 바위를 찾아 부수고 탈출하면 된다. 붉은 바위는 총 10회 타격으로 파괴할 수 있다.  
 
 

이시영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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