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원 핸드 모바일 슈팅 '승리의 여신: 니케'가 6월 12일(목) 업데이트 예정인 '스텔라 블레이드'와의 대형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의 주역, 7차 강하 대원 '이브'의 스킬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 그거네!" 할 만한 용어가 많습니다. 스킬명만 들어도 어떤 능력일 것인지 감이 올 정도로 원작에 충실한 스킬셋을 보여줍니다.
'이브'는 '3버스트', '화력형'에 '소총(AR)'을 사용하는 '철갑' 코드 니케입니다.
크리티컬 명중 시 추가 대미지를 주고, 대상이 전격 코드일 시 추가적인 약화 효과를 부여합니다. 또, 버스트 스킬 사용 시 1스킬과 2스킬이 모두 강화됩니다.
1스킬 '임팩트 타입 엑소스파인'은 전투 시작 시 자신에게 임팩트 타입 엑소스파인 : 크리티컬 확률 60% 증가(지속) 효과를 주고, 크리티컬 44회 명중 시 무작위 적들에게 불안정 에너지 : 최종 공격력 240% 대미지 (3회 순차 공격)을 줍니다. 불안정 에너지 명중 시 대상이 전격 코드라면 대상에게 받는 대미지 10% 증가 (10초 유지) 효과를 부여합니다.
원작에서 '임팩트 타입 엑소스파인'은 '이브'의 엑소스파인 모듈 중에서도 다대일 전투에 특화된 모듈로, 치명타 확률이 증가하며 치명타가 적중했을 때 주변 적에게 불안정 에너지를 방출해 연쇄 피해를 주는 모듈이었는데요, 니케에서도 크리티컬 확률 증가와 함께 크리티컬 적중 시 무작위 적들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형태로 구현됐습니다. 특히, 전격 코드 대상으로 받는 대미지 증가 10% 증가 효과가 있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2스킬 '이글아이 타입 엑소스파인'은 전투 시작 시 자신에게 이글아이 타입 엑소스 파인(하위 효과 중복 적용) 효과, 시전자 기준 공격력 50% 증가(지속), 최대 장탄 수 25% 증가(지속) 효과를 부여합니다. 또, 일반 공격 10회 명중 시 대상이 전격 코드라면 자신에게 탄환 충전 3발 효과를 부여합니다.
원작에서 '이글아이 타입 엑소스파인'은 원거리 무기 강화 모듈이었습니다. 공격력 증가와 탄환 증가 효과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전격 코드 대상으로 탄환 충전 효과가 추가로 부여됩니다.
버스트 스킬 '카운터 체인'은 무작위 적들에게 최종 공격력 457.14% 대미지 (6회 순차 공격)을 가합니다. 또, 자신에게 엑소스 파인 Mk2 를 부여해 10초 동안 각각의 엑소스파인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임팩트 타입 엑소스파인 Mk2는 불안정 에너지 순차 공격 대미지 배율이 100% 증가하고, 이글아이 타입 엑소스파인 Mk2 역시 공격력 증가 배율이 100%로 증가합니다.
'이브' 주력 기술인 검술을 사용하지 않으면 아쉬웠겠죠. 블러드 엣지를 활용한 스킬은 버스트 스킬로 구현됐습니다. 반격 계통 최상위 콤보 중 하나였던 '카운터 체인'입니다. 버프 효과를 부여했네요.
크리티컬에 따라 대미지 증가량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크리티컬 확률,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버프를 가진 서포터로 '마스트 : 로망틱 메이드'와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본인이 화력형이면서 시전자 기준 공격력, 여기에 크리티컬 확률 증가에 대미지 배율 증가까지 무난하게 화력 딜러다운 스킬 세팅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콜라보 한정 캐릭터라는 점에서 메타를 선도할 정도는 아니지만 접대 보스가 등장할 것은 분명하고, 따지고 보면 전격 대상으로 받받는 대미지 증가에 탄환 충전 큐브까지 알아서 달고 나오는 셈이라 다른 건 몰라도 앞으로도 최소한 철갑 레이드 공무원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