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바다게임즈] 독일 인디 게임 배급사 ‘어셈블 엔터테인먼트’는 신작 디지털 보드게임 ‘비콘 패트롤(Beacon Patrol)’의 데모 버전을 6월 6일(금) 스팀에 출시하고, 본 게임을 오는 3분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콘 패트롤’은 북해 연안을 무대로 해양 순찰선을 지휘하며 항로를 확보하는 전략 보드게임이다. 이용자는 타일을 배치해 해안 지형을 확장하고, 다른이용자와 협력해 등대, 부표, 수로 등을 탐색하며 안전한 항로를 확보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게임은 전략적인 협동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매번 새로운 항로를 개척해야 하며, 플레이어 간의 긴밀한 계획과 조율이 요구된다. 1인 플레이와 협동 플레이 모두 가능하여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스팀 리모트 플레이를 통해 온라인 멀티플레이도 지원한다.
 
디지털 버전 ‘비콘 패트롤’은 2022년 토르벤 라츠라프(Torben Ratzlaff)가 처음 출시한 동명의 보드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카르카손’의 해상 버전이라는평가를 받으며 두뇌 회전이 필요한 퍼즐 같은 게임성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디지털 버전에서는 보드게임 모드, 탐험 모드, 크리에이티브 모드등 다양한 플레이 방식이 제공되며, 잠금 해제 가능한 선박, 타일, 갈매기 동료 등도 추가됐다.
 
개발자 벤자민 저스티스는 “플레이어가 직접 지형을 만들어가며 세계를 탐험하는 과정이 전통 보드게임의 감성과 디지털 게임의 직관성을 결합한다”고밝혔다.
 
‘비콘 패트롤’은 스팀을 통해 2025년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체험 가능한 데모 버전이 스팀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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