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공략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인간덱도 역행 파훼? 펠가르드 등장!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넷마블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이하 칠대죄)'에 인간족 파츠로 '【타오르는 투지】 검은 기사 펠가르드(이하 펠가르드)'가 새로이 합류했습니다.
 
펠가르드의 추가로 묵시록의 4기사 등장인물이 더욱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펠가르드는 혼돈의 왕 아서의 핵심 전력이라 할 수 있는 4흉 기사단원이며, 4흉 기사단 내에서 전투력은 최상위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다른 4흉 기사단원들과 달리,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 더욱 안타까운 인물이기도 합니다.
 
4흉 기사단인 만큼 (600 마일리지?) 강력한 능력을 보유한 모습인데요. 태생 SSR 등급에 근력 속성의 인간 종족이며, 개성 효과와 스킬이 연계하면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먼저 개성을 살펴보면 인간족으로 덱 구성 시 인간족 1명 당 인간 영웅의 기본 능력치가 5%씩 증가해 최대 15%까지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펠가르드의 핵심 효과는 바로 '업화의 불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업화의 불꽃은 적에게 받는 피해 +20%, 주는 피해 -20%의 디버프이며, 디버프 해제 시 대상의 남은 생명력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특히 3중첩까지 가능한 만큼, 적의 받는 피해를 최대 60% 증가시키고, 주는 피해를 최대 60%까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일단 3중첩만 쌓을 수 있다면 매우 뛰어난 효과를 내게 되는 셈이죠. 
 
또 적에게 걸려 있는 업화의 불꽃 디버프 개수에 따라 아군 인간 영웅의 받는 피해가 5%씩 감소하는데, 최대 50%까지 적용됩니다. (는 실질적으로 45%까지...) 게다가 업화의 불꽃 효과가 최대 중첩인 적에게 자신의 단일 공격 스킬(1번 스킬)로 피해를 주면 해당 적의 버프를 1개 삭제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진혼 헬 딱 대시구요)
 
결국 업화의 불꽃을 적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쌓느냐가 펠가르드의 활용도를 결정하게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업화의 불꽃은 전투 시작 시 모든 적에게 2개 씩 부여되며, 자신의 전체 공격 스킬(2번 스킬)로 적에게 피해를 줄 경우에 업화의 불꽃 디버프를 부여할 수 있죠. 이외에도 필살기(피해 자체는 단일)를 사용하면 모든 적에게 업화의 불꽃 3개를 쌓는 것이 가능합니다. 업화의 불꽃은 3턴 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쌓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단, 업화의 불꽃은 펠가르드의 단일 공격 스킬 (1번 스킬)로 피해를 줄 경우에 모두 해제되어 버린다는 점. 업화의 불꽃 3개가 쌓인 적에게 1번 스킬을 꽂으면 버프 1개를 삭제하는 효과가 발동되니, 무분별하게 1번 스킬을 사용하면 패망의 지름길이 되어버리죠.
 
추가로 자신의 남은 생명력에 비례해 받는 피해가 감소하는 만큼 꾸역꾸역 버틸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스킬도 살펴봅시다. 펠가르드의 1번 스킬 '파괴자의 철퇴'는 단일 공격기, 그리고 2번 스킬 '범람하는 화염'은 전체 공격기로 구성돼 있으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1번 스킬은 업화의 불꽃 디버프 삭제하는 대신, 3중첩일 경우에 한해서 적의 버프도 1개를 제거하는 용도 입니다.
 
반대로 2번 스킬은 업화의 불꽃을 누적시키는 용도로 활용되죠. 두 스킬 모두 높은 피해량을 기대해볼 수 있는데요. 1번 스킬은 화열 피해가 메인인데, 치확 2배 증가 및 업화의 불꽃 1개당 치명 피해 50%씩, 만약 3개가 쌓여있다면 치명 피해 150%가 적용됩니다.
 
2번 스킬의 경우에는 기본 피해량은 낮은 편이지만 약점 공격 효과가 붙어 있습니다. 필살기의 경우에도 1번 스킬과 동일하게 화열 피해가 적용되며, 업화의 불꽃을 모든 적에게 3개 씩 부여 가능하죠.
 
대놓고 '진혼 헬'의 역행을 견제할 수 있도록 등장한 영웅이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는데요. 전투 시작 시 적 전체에 부여되는 업화의 불꽃 2개에 전체기인 2번 스킬을 사용해 최대 3중첩을 만들고, 진혼 헬에게 단일기 1번 스킬을 사용하면 역행을 지워버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업화의 불꽃이 해제되면서 추가 피해가 발동되니 상대와 큰 스펙 차이만 나지 않는다면 첫 턴에 진혼 헬 +α(그 알파 아님)를 삭제 가능합니다. 단, 근타르 은총은 경계해야 합니다. 
 
진혼 헬 어서오고
 
파괴력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데요. 최근 LR 진화가 가능해진 '근력 브륀힐드', 그리고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콜라보를 통해 등장한 '아토믹 (섀도우)', 그리고 성물이 추가되면서 더욱 화끈해진 '빛 에스카노르' 등과 함께 인간덱을 구성한다면 저세상 파괴력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토믹은 상대에게 다량의 마력 제어 디버프를 걸 수 있는 만큼, LR 브륀힐드와 펠가르드의 약점 공격의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아 디버프 오지게 걸고 터뜨리는 이 맛!
 
킹&다이앤에 이어서 다시 한 번 역행을 앞세운 불명덱을 노렸다고 볼 수 있는 부분 입니다.
 
또 킹&다이앤과 알파, 아토믹, 베타가 등장하면서 요정덱은 어느 정도 완성형에 가까워 졌으나, 인간덱은 LR 브륀힐드와 아토믹 등의 라인업을 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 명함을 낼 수 없는 입장이었는데요. 펠가르드의 등장으로 라인업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딱 여기까지 입니다.
 
아직까지 인간덱은 미완인 상태입니다. 그 이유인즉슨, 막강한 화력에 비해 이렇다할 생존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불명덱의 경우 진혼 헬의 역행이(+LR 꼬멀 딜브레이크), 요정덱은 알파의 안개화(+킹&다이앤 딜브레이크), 그리고 여신덱은 엘멜의 보호막 등 1턴 내지, 2턴을 버틸 수 있는 수단이 제공되지만 인간덱에는 상대의 공격으로부터 버틸 수 있게 해주는 그 무언가가 없는 상황입니다.
 
불명덱 외에는 큰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남네요. 게다가 펠가르드의 공격력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결국 선턴 필승! 투급이 관건이라 할 수 있으며, 펠가르드가 등장했지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느낌이 강합니다. 인간덱은 아직 갈 길이 먼 상태입니다.
 

이시영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