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코멧소프트] 한국의 게임 퍼블리셔인 ‘주식회사 코멧소프트’는 ‘주식회사 비사이드(BeXide Inc.)’와 협력하여 어드벤처 게임 '여우가 돌아오는 길'을 2025년 6월 4일, 스토브 스토어를 통해 한국어화 정식 발매했다고 전했다.

 
‘여우가 돌아오는 길’은 길을 잃고 갑자기 낯선 세계로 오게 된 주인공이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여우 무녀'가 수행하는 의식(춤)을 주의 깊게 보고 외워, 속임수를 간파하는, 약간은 섹시한 3D 괴이 찾기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여우 무녀’의 요염한 매력에 정신이 팔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여우 무녀’의 의식을 끝까지 지켜보아야 한다. 때때로 ‘괴이’라 불리는 존재들이 무녀와 매우 비슷한 모습으로 나타나 플레이어를 현혹시키기도 하므로, 요염한 춤에 매혹되지 않고 ‘괴이’들의 전조를 간파해 진짜 여우 무녀의 의식을 찾아내야 한다. 플레이어의 선택이 올바르다면 등롱에 불이 들어오게 되고. 8개의 등롱을 모두 밝히면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본 게임은 인터페이스 및 자막의 한글화는 물론, 이번 스토브 버전에서 새롭게 한국어 풀 보이스로 음성 수록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스파이 패밀리’의 ‘아냐 포저’역,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역, ‘원신’의 ‘나히다’역과 같이 임팩트 있는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각인된 ‘박 시윤’ 성우가 본 작품의 메인 캐릭터인 ‘여우 무녀’ 역을 담당, 매력적인 여우 무녀와의 이야기를 한국어 풀 보이스로 즐길 수 있어 플레이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준다.
 
한편, ‘여우 무녀’역을 연기한 ‘박 시윤’ 성우는 본 게임의 발매를 기념하여 다음과 같은 감상을 전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 속, ‘여우 무녀’라는 특별한 존재를 연기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었습니다. 그녀의 춤과 기도에 담긴 마음을 목소리로 섬세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했어요. 플레이어 여러분도 여우 무녀와 함께하는 여정을 통해 깊은 감동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랍니다. 부디 이 게임의 세계에 천천히 스며들어 보세요.”
 
지난 5월에 열린 플레이엑스포의 ‘코멧소프트’ 부스에서 한국어 풀보이스 버전이 최초로 공개되어,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여우가 돌아오는 길'은 ‘스토브 스토어’를 통해 정식 발매했다. 출시 기념 이벤트 프로모션으로 6월 17일 23:57까지 구매할 경우, 10% 할인된 15,75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프로모션 기간 동안 게임 구매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박 시윤’성우의 친필 사인 일러스트 포스터와, SD 캐릭터 아크릴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본 게임의 보다 상세한 내용은 스토브 스토어 페이지와 소개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