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이하 야생의 숨결)'을 제작하고 있어 화제다.
마인크래프트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유튜버 'Grazzyy'는 마인크래프트에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이하 야생의 숨결)을 지난해부터 만들고 있으며, 이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야생의 숨결에 등장하는 대고원과 성소, 탑 등을 마인크래프트에서 구현하기 위해 맵 생성 프로그램인 월드페인터(World Painter)로 지도를 매우 정교하게 제작되는 과정과 함께 카카리코 마을 및 하테노 마을을 제작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또 라넬의 습원과 조라의 마을, 신수 바 루타까지 마인크래프트 내에 고스란히 재현해냈다.
최근에는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이하 스카이워드 소드)'를 마인크래프트로 구현해내기도 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스카이워드 소드의 공중에 떠있는 섬 스카이로프트와 호박섬, 하늘의 대정령 나리샤를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Grazzyy는 젤다의 전설을 마인크래프트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완성하면 게이머들이 실제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