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5일부터 21일 사이에는 총 27종의 신작 타이틀이 등장한다.

18일 마블의 슈퍼히어로와 카드 배틀을 즐기는 CCG '마블 스냅'과 독특한 감성을 가진 비주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방치형 어드벤처 RPG '메멘토 모리'가 정식 출시된다. 또 '플래그 테일' 시리즈의 신작 '플래그 테일: 레퀴엠'의 발매도 예정돼 있다. 비대칭 대전 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스피리츠 언리쉬드'도 18일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20일 '마리오 + 래비드' 시리즈의 최신작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이 출시되며, 횡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부활한 '워해머 40k: 슈타스, 블러드 & 티프'도 발매된다. 21일에는 액션 어드벤처 '뉴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와 오픈월드 액션 RPG '고담 나이트'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 플래그 테일: 레퀴엠

큰 인기를 끈 바 있는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의 후속작, '플래그 테일: 레퀴엠'이 출시된다.

플래그 테일: 레퀴엠은 흑사병이 발병한 14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작품으로, 전작에서 죽음만이 남은 고향을 벗어난 후 남동생의 저주를 풀고자 다시금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아마시아가 돼 남동생 휴고를 구하고자 먼바다에 위치한 예언의 섬으로 향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위협이 도사리는 여행을 하게 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은신과 잠입,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각종 위협으로부터 생존해야만 한다. 또 뛰어난 비주얼과 매력적인 내러티브를 통해서 높은 게임 완성도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래그 테일: 레퀴엠은 18일, 플레이스테이션5와 XBOX X/S, PC,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 고스트버스터즈: 스피리츠 언리쉬드

4 vs 1로 PvP를 즐기는 비대칭 대전 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스피리츠 언리쉬드'가 오는 18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IP를 활용한 해당 작품은 프로톤 팩을 활용해 유령과 싸우는 4명의 고스트버스터즈, 혹은 1명의 인간들에게 공포를 선사하는 강력한 유령이 돼 대전을 펼치게 된다.

고스트버스터즈 팀은 1인칭으로, 그리고 유령은 3인칭으로 플레이하게 되며, 고스트버스터즈는 유령을 포힉해야 승리하는 조건이다. 반대로 유령은 강력한 능력을 활용해 인간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멀티플레이 뿐만 아니라 AI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싱글플레이도 지원하며,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개성을 뽐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고스트버스터즈: 스피리츠 언리쉬드는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그리고 PC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

닌텐도의 자랑인 마리오 시리즈의 마리오와 유비소프트 레이맨 시리즈의 레비드가 만난 '마리오 + 래비드'가 신작으로 돌아온다.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은 SRPG 작품으로, 마리오와 래비드가 힘을 합쳐 스파키를 납치한 보라마녀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마리오와 래비드 피치, 쿠파, 래비드 로젤리나, 래비드 루이지, 피치공주, 래비드 마리오, 루이지, 에지 등 총 9명의 영웅으로 3인팀을 구성하고 강력한 스파키를 모으면서 적에 대항하게 된다. 

다양한 능력을 가진 여러 종류의 스파키를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 다양한 미션과 챌린지 콘텐츠로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은 20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