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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메타보라, 콘텐츠와 게임을 유저에게 딜리버리하는 '크로스체인' 전략 발표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2-08-08 14:51:50 (수정 2022-08-08 14: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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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보라는 8일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2) 행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BORA(이하 보라)에서 준비중인 사업 방향성과 함께 구체적인 로드맵, 그리고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가장 먼저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가 자리해 "앞으로 보라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보라와 함께할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키월드, 버디샷, 컴핏츠 등이 포함됐으며, 아키월드는 아시아 시장에서 테스트중으로 올해 3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버디샷은 웰메이드 캐주얼 스포츠 게임으로 아키월드와 마찬가지로 올해 3분기 출시된다. 컴핏츠는 3억 다운로드 캐주얼 명가의 작품으로 올해 4분기 만나볼 수 있다.

조계현 대표는 "블록체인과 토크노믹스가 결합되면 게임이 어떤 재미를 보여줄 수 있을지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라고 언급했으며, "웰메이드 블록체인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보라 배틀과 베이스볼 더 블록, 프렌즈 스크린 NFT 등도 소개했다. 보라 배틀은 다양한 미니게임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으로, 보라의 P2E 게임 오락실로 올해 3분기 NFT 발행 4분기 출시 예정이다. 야구를 소재로한 NFT, 크립토로 즐기는 모든 것이 담겨져 있으며 올해 4분기 NFT를 발행하고 23년 4월 출시한다. 

끝으로 프렌즈 스크린 NFT는 스크린 골프와 NFT를 결합한 작품으로 올해 4분기 NFT 발행, 23년 3월 중 출시된다.

다음으로 메타보라의 우상준 대표가 보라 생태계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2022년 보라 생태계 성장의 원년"이라 소개하면서 "보라 플랫폼 구상과 파트너십 체결 등이 주력해왔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글로벌로 확장해나려는 시도를 할 때마다 무언가 부족한 점이 있다고 느꼈다"라고 밝히는 한편, "보라 생태계를 팽창시켜나가고 퀀텀 점프하기 위한 것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라 "라인업을 하는 과정에서 잘하는 것에 대해 집중하는 한편, 성장 확대를 위해 더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핵심은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으며, 카카오게임즈에 뿌리를 두고 있기에 충분히 역량이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우상준 대표는 "보라가 성장이 아닌, 팽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게이머를 만나야하며 이들을 만나기 위해, 크로스체인 구축을 구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크로스체인은 보라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와 게임을 유저에게 딜리버리한다는 개념이다.

보라가 제시한 크로스체인 전략은 온보딩 파트너에게는 글로벌 유저 및 유동성 접점 확대, 보라토큰 홀더는 보라 체인 및 토큰 확장성 보유, 게임 플레이어는 콘텐츠 및 NFT 접근 허들 완화, P2E 플레이 환경 개선 등의 이점을 가지게 된다. 해당 전략은 클레이튼 생태계를 벗어나는 것이 아니며, 상호보완하고 공동개발하는 등 다양한 체인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콘텐츠 및 디지털 자산의 유통을 강화한다.

해당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굉장히 빠르게 성장해온 블록체인업체 폴리곤과 많은 협의를 해왔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다. 끝으로 우상준 대표는 "메타보라가 더욱 성장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생태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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