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와 시빌워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온라인게임이 국내 게이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매주 PC 온라인게임 테스트 혹은 정식서비스 등의 소식을 전하는 <게임조선>의 신작 일정 코너.
9월 1주 PC온라인게임 시장에서는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의 AOS(적진점령)게임 ‘마블엔드타임아레나’가 8일부터 11일까지 첫 번째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다.
마블엔드타임아레나는 스마일게이트와 마블엔터테인먼트가 협력해 선보이는 AOS 혹은 MOBA(멀티플레이온라인배틀아레나) 장르 게임으로 마블 유니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마블 히어로와 빌런들의 특징을 게임 내 완벽히 구현해 다양한 캐릭터들의 전투를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전투 중 레벨업을 통해 새로운 능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특징을 대변하는 최종 궁극기와 스킬 등 여러 가지 능력들을 결합해 취향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기존 AOS게임의 시스템과 장점을 계승해 손쉬운 플레이가 가능하며 마블 코믹스의 스토리를 집필한 데이비드 리스가 참여해 마블 팬들의 눈높이까지 고려한 부분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 1차 CBT는 마블엔드타임아레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게임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정식서비스될 예정이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IP인 마블 유니버스의 재미를 극대화한 새로운 MOBA 게임을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다”며 “이 게임을 통해 국내의 많은 유저들이 마블 특유의 다이나믹한 액션이 돋보이는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