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충길 핀콘 대표
23일 모바일 RPG '헬로히어로' 개발사 핀콘이 제1회 유저 간담회를 서울 강남 오렐리 이벤트홀에서 개최하고 업데이트 내용 공개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충길 핀콘 대표를 비롯해 주요 개발자 전원이 참석해 이용자와 자리를 함께 했다. 사회는 최근 개그콘서트 '느낌 아니까~'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맡았다.
인사말에서 유충길 핀콘 대표는 "모바일에서 유저 간담회를 열게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헬로히어로는 또 다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재밌고 유저 의견을 수렴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녁 식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유충길 대표를 포함한 8명의 개발자는 이용자의 각 자리에 착석해 생생한 유저 의견을 청취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용자들은 '헬로히어로'에서 발생하고 있는 최근 게임 내 이슈는 물론, 핀콘의 규모나 개발자의 수 등 다양한 이야기를 질문하고 답변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녁 식사, 개발자와 대화 시간에 이어 업데이트 숨겨진 이야기, 향후 업데이트 내역 공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현장 즉석 '헬로히어로' 친구 대전 토너먼트 대회가 진행돼 순위별로 상품이 지급된다.
▲ 김지민 '느낌 아니까~'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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