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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게임 ‘신상없다’, 수혜는?…기득권vs중고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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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게임하기에 질주(달리기)를 소재로 한 신작이 2주째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게임이 선전을 펼치고 있을지 의견이 분분하다.

질주게임은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은 흥행작을 배출한 장르로 다함께 차차차, 윈드러너, 쿠키런 등 1000만 다운로드를 넘기며 국민게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도 했다.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어 신작은 매주 빠지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8월 들어서는 RPG와 소셜게임이 다수 등장하며 질주게임을 소재로 한 신작이 대폭 감소했다.

실제로 매주 화요일 론칭되는 카카오 게임하기에 지난 8월 론칭된 달리기 게임은 1주차(6일) 오션스타!와 릴리스 등 2종에 불과했다. 2주차와 3주차에는 아예 새로운 작품이 없었다.

업계에서는 신작의 공백으로 질주게임은 이미 출시된 흥행작끼리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지만 가장 큰 수혜를 입고 있는 게임에 대해서만큼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함께 차차차, 윈드러너, 쿠키런 등 이미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기득권(?)이 유리할 수 있다는 의견과 다같이 칼칼칼, 판타지러너즈, 말달리자 등 6월과 7월 론칭된 그나마 최신작이 득을 보고 있다는 것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것.

실제로 최근 질주게임의 공백이 생기면서 구글플레이과 애플앱스토어, 카카오게임하기 등의 인기와 매출 순위는 신구 게임이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다.

8월 23일자 오픈마켓 무료다운로드 톱20 포함된 질주게임은 구글은 쿠키런(5위), 애플앱스토어에서는 판타지러너즈(11위)로 나타났다. 구글에서는 4월 론칭돼 6월 국민게임 반열에 오른 구작이 강세를, 애플에서는 7월16일 론칭된 최신작이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

카카오게임하기 인기 차트에서는 쿠키런이 5위, 판타지러너즈가 9위로 나타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애플과 구글, 카카오 게임하기 등이 산정하는 인기 순위 방식이 달라 절대적 비교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최근 2주 동안의 공백으로 기존 국민게임과 최신 흥행작이 더 많은 득을 보고 있는 지는 판가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2주 동안의 신작이 없었음에도 질주게임은 각 오픈마켓의 무료게임 순위와 매출 순위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매출 순위를 기준으로 했을 때 신작에 비해 충성 유저층을 보유한 구작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며 "이는 질주 게임이 대세가 된 이후 경쟁이 치열해지며 신작은 구작의 유저를 흡수하기 이전 신작끼리 경쟁을 펼치며 자기잠식화를 이룬 결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김상두 기자 notyet@chosun.com]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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