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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프로토스 천적관계 형성…승수 두 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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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프로토스 천적관계 형성…승수 두 배 차이

▲ 프로토스 잡는 최강 유닛 '화염기갑병'

WCS 시즌1 이후 프로토스와 테란의 천적 관계가 형성됐다. 테란은 프로토스만 만나면 펄펄 난 반면 프로토스는 테란을 상대로 무리수를 두지 않으면 이기지 못할 정도가 돼버렸다.

지난 7일 WCS 시즌1 파이널이 시작된 이후 프로토스와 테란이 만난 경기는 총 30번으로 이중 프로토스는 고작 10승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반면 테란은 20승, 승률 66.7%로 일반적인 승률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중 테란전을 눈에 띄게 잘한 선수는 서성민 한 명으로, 서성민은 지난 14일 GSTL 시즌1 프라임과의 대결에서 조성주, 변헌우, 이정훈을 연파하며 프로토스 10승 중 3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프라임에서 서성민을 상대로 계속 테란을 기용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한 사항으로 테란의 강세를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하다.

이렇듯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군단의심장에서 새로 등장한 유닛 화염기갑병 탓이 크다.

화염기갑병은 군수공장에서 생산되지만 생체 유닛인 탓에 의료선에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화염 공격은 단번에 여러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다수의 화염기갑병이 모일 경우 프로토스의 광전사를 순식간에 녹여버리고 있다.

이는 후반 가스를 많이 필요로 하는 프로토스가 지상군의 화력을 광전사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탓에 프로토스의 공격력을 순식간에 제압하며 막강 위력을 뽐내고 있다.

블리자드는 최근 화염기갑병의 위력이 너무 강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너프'를 예고했다. 하지만 너프 이전까지는 프로토스를 상대로 여전한 화력을 발휘하며 프로토스 킬러로서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프로토스들은 화염기갑병의 '사기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테란들은 프로토스를 상대로 꼭 필요한 유닛으로 화염기갑병을 꼽는 만큼 앞으로 이들 종족간의 대결에서 화염기갑병의 활약 정도가 도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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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5 MrSatan 2013-06-23 18:23:16

내가 기갑병 이럴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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