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시즌1 파이널] 엑시옴 양준식 탄탄한 운영으로 8강 확정](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130607/102101/alisia.jpg)
양준식(엑시옴)이 정종왕까지 꺾으며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재경기와 PC 교체 등으로 뜻하지 않은 장기전 끝에 얻은 결과로 남다른 기쁨을 누렸다.
1세트는 재경기로 치러졌다. 경기 시작 후 확인 결과 한 선수가 경기 설정을 제대로 하지 않아 선수 합의 하에 재경기를 택한 것이다.
재차 경기가 시작되자 정종현은 사신을 활용해 양준식의 신경을 자극했다. 일꾼 한 기를 보내 상대 앞마당 확장 타이밍을 늦춘 뒤 사신으로 탐사정 한 기를 제압한 것. 그 사이 자신은 본진에서 사령부를 건설하며 벙커로 수비도 꼼꼼히 해줬다.
정종현은 해병-불곰으로 프로토스 정면에 무력시위를 하는 사이 12시에 확장을 늘렸다. 양준식은 고위기사를 합류해 폭풍으로 한방을 노렸다. 정종현은 상대 입구를 들이치는 모션을 취하며 고위기사의 스톰을 줄여줬고 유령까지 생산했다.
정종현은 충원병력까지 합세하자 바로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이때 양준식이 거신을 절묘하게 컨트롤하며 해병-불곰을 순식간에 줄여줬다. 양준식은 지체하지 않고 바로 테란의 본진으로 달려갔고 방어선을 무너뜨리며 먼저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양준식이 모선핵과 예언자로 초반 빈틈을 노렸다. 마침 정종현이 해병 6기를 이끌고 모선핵을 사냥하기 위해 정면에 진출해 일부 병력을 줄여줄 수 있었다.
정종현은 번진과 앞마당에 미사일 포탑을 건설한 뒤 바이킹도 마련했다. 그 사이 해병-불곰을 다수 생산했고, 양준식의 공격에 대비했다.
반면 양준식은 예언자 2기로 테란 본진을 급습하며 지상군으로 병력을 집중했다. 그 사이 고위기사를 생산하고 폭풍 업그레이드도 마쳤다.
정종현은 일부 병력을 앞세워 폭풍을 빼낸 뒤 정면을 돌파해 프로토스 앞마당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주병력 일부를 살려간 정종현은 재차 병력을 모아 2차 공격에 나섰고, 프로토스 병력을 압살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 정종현은 의료선 드롭을 준비했다. 하지만 양준식은 관측선으로 의료선의 진출로를 미리 알아차렸고 추적자와 환류로 사전에 차단했다. 그 사이 차원분광기를 생산하고 테란의 본진을 두드리기도 했다.
정종현과 양준식은 중앙에 병력을 대치시키며 한두 차례 교전을 벌이며 병력을 교환했다. 정종현이 양준식의 뒤를 잡으며 진격했으나 거신이 화력에 더 나아가지는 못했다.
결국 집정관까지 모은 양준식은 바이킹을 모두 떨군 뒤 해병-불곰마저 압살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 WCS 시즌1 파이널 16강 B조
▷승자전 정종현(LG-IM) 1대2 양준식(엑시옴)
1세트 정종현(테, 1시) <네오플래닛S> 승 양준식(프, 7시)
2세트 정종현(테 7시) 승 <뉴커크지구> 양준식(프, 7시)
3세트 정종현(테, 5시) <아킬론 황무지> 승 양준식(프, 11시)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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