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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북미] 리퀴드 송현덕 대역전극 펼치며 '아메리칸 드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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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북미] 리퀴드 송현덕 대역전극 펼치며 '아메리칸 드림' 완성

▲ 송현덕이 WCS 북미 프리미어 리그 왕좌를 차지했다.

송현덕(리퀴드)이 WCS 북미 프리미어 리그 시즌1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송현덕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MLG 스튜디오에서 열린 WCS 북미 프리미어 리그 시즌 결승전에서 김동현(이블 지니어스)을 4대2로 꺾고 초대 우승자로 남았다.

송현덕은 결승전에서 먼저 두 세트를 내주며 시작했다. 특히 2세트 아킬론 황무지에서는 3번째 연결체를 위해 중립 바위를 깨뜨리다가 저글링의 난입을 허용했고 이어진 바퀴 러시에 삽시간에 털리며, 허무하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송현덕은 3세트 여명부터 마음을 추스렸다. 초반 정찰 일꾼과 광전사를 허무하게 잃었으나 우주관문을 소환한 뒤 불사조를 꾸준히 생산하며 김동현의 대군주를 줄여줬다. 이어서 공허포격기를 다수 생산해 공중을 장악했고, 정면돌파로 저그의 앞마당을 장악하며 한 세트를 따라갔다.

이어진 벨시르잔재에서도 송현덕은 하늘을 장악했다. 불사조를 다수 생산하고 바퀴의 진출을 차단한 뒤 12시에 확장을 가져갔다. 이어서 거신과 추적자 등 지상군으로 김동현의 4시 확장을 두드리며 전병력을 이끌고 오게끔 만들었다.

이때 송현덕은 차원분광기로 저그 본진에 광전사를 소환했고 번식지를 비롯해 주요 생산건물을 파괴했다. 결국 버티기만 해서는 답이 없었던 김동현은 프로토스 주병력에 들이 받았고, 이마저도 막히자 항복을 선언했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서자 송현덕은 수비에서도 제몫을 톡톡히 해냈다. 5세트에서 김동현이 맵 왼쪽 전지역을 확보한 뒤 타락귀와 히드라리스크를 주병력으로 삼아 프로토스를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송현덕은 추적자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며 거신을 준비했다. 파수기도 다수 확보해 저그의 진출로를 차단하며 추적자로 타락귀를 지속적으로 끊어줬다.

값비싼 타락귀를 계속 잃은 김동현은 어느새 자원이 줄어간 반면 송현덕은 거신이 쌓여만 갔다. 결국 주 병력 싸움에서 거신의 화력을 이겨내지 못한 김동현이 먼저 항복을 선언했다.

▲ 초반 유리함을 이겨내지 못한 김동현

마지막 세트는 김동현이 파수기 역장 하나로 승리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송현덕은 저그전 일반 패턴인 광자포 한 기 이후 앞마당을 가져갔다. 반면 김동현은 저글링과 맹독충을 준비하며 상대 입구를 살폈다.

김동현은 저글링 다수를 이끌고 입구가 허술한 틈을 타 정면돌파를 시도했다. 하지만 송현덕이 본진으로 오르는 진입로를 역장으로 막은 뒤 앞마당 연결체에 광자과충전을 시전해 저글링을 압살했다. 뒤이어 공격해온 맹독충 역시 수정탑 파괴에 대부분 허비돼 송현덕이 막아낼 수 있었다.

방어에 성공한 송현덕은 자원을 짜내 병력 규모를 키었고, 역공을 가하며 김동현의 기지를 점령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송현덕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2만 달러와 WCS 포인트 1500점을 획득했으며 WCS 시즌1 파이널에 금의환향할 수 있게 됐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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