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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범수의장이 선택한 한국형 TCG, '레기온즈(가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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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기온즈' 메인화면. 모든 건물에 의미가 있다

카카오 이사회 김범수 의장과 임지훈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의 세 번째 게임사 드라이어드의 신작 게임이 모습을 드러냈다. 다음모바일게임 출신의 서영조 대표가 설립한 드라이어드가 처녀작 TCG '레기온즈(가제)'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는 것.

10일 게임조선 취재에 따르면 '레기온즈'는 TCG(트레이딩 카드게임)지만 도시경영부터 영웅 육성, 대규모 PVP까지 포함됐다. 특히 한국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경쟁 요소가 강조됐다.

거대한 성을 중심으로 이용자는 레벨에 따라 다양한 건물을 짓고 영웅들을 고용한다. 또 중세 용병들의 거친 삶을 연상 시키는 배경 속에서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 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UI(유저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가 뛰어나 처음 플레이함에도 어색함이 없다.

드라이어드는 '레기온즈' 개발에 국내 정상급 개발자들을 투입했다. 다음 모바일게임 서영조 PD가 지휘봉을 잡고 '발키리스카이' 이정대 PD가 기획, '카오스베인' 원작을 개발한 플로우게임즈 김승주 CTO가 최고 개발 부분을, TCG의 핵심인 원화(일러스트)는 뉴욕 명문 아트스쿨 출신 반도형 아트디렉터가 맡았다.

드라이어드 서영조 PD는 "레기온즈는 건설, 부대경영, 영웅 육성, 자원 경영 등 RPG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담은 TCG"라며 "레기온즈는 한국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경쟁 요소를 강화시킨 TGC의 최종 진화 모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이어드는 다음 모바일게임 출신 서영조, 이정대 PD와 플로우게임즈 김승주 CTO가 함께 설립한 스타트업(신생 기업)으로 케이큐브벤처스의 10번째 투자처(게임사로서는 세 번째)이기도 하다.

케이큐브벤처스는 카카오 이사회 김범수 의장과 전 소프트뱅크 투자심사역 임지훈 대표가 함께 만든 벤처 캐피탈로 '프로야구 for kakao' 개발사 넵튠과 '헬로히어로' 개발사 핀콘에 투자한 바 있다.



▲ 개발 초기버전의 '레기온즈' 카드


▲ 개발 초기버전의 '레기온즈'


▲ 개발 초기버전의 '레기온즈' 건물 및 카드 데이터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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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30 사닉 2013-04-11 10:42:39

맨 위 사진은 대박이다 했는데 일러스트 너무 와우삘 나는데 양키 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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